이번에 회사 행사가 있어서 대구 노보텔에 방문했어요.
지난 번 방문했을 때에는 아침부터 정신없었는데
오늘은 내부 워크샵이라 여유있는 마음으로 워크샵에 참여할 수 있었네요.
워크샵 행사 후 저녁 식사는 대구 노보텔 8층에 있는 The Square 레스토랑에서 디너뷔페를 먹었답니다.
올해 봄 시즌 행사로 디너뷔페+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진행 중이라 더 기대되더군요.
실제 디너 가격은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약 3만원 좀 넘는 것 같아요.
딸기 디저트는 식 후에 먹을 거니까 메인 요리들 부터 구경해야죠?
저는 체험단이 아니니까 제가 먹고 맛있었던 것들만 찍었어요~
참치, 전복 그리고 새우를 절인 음식이에요.
일식집 가면 맛있게 먹는 요리인데 스시 먹을 때 같이 먹었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연어~~~ 연어가 살살 녹더군요.
아쉬운 점은 너무 크게 썰어서... 그리고 좀 짰어요 ㅋㅋㅋㅋㅋ
요 새우는 귀찮아서 안먹었지만 새우도 싱싱~
맛있었던 스테이크.
무슨 부위인지 몰랐지만 부페 치고는 괜찮았던 고기 맛!
스시는 워낙 너무 좋아해서요^^
생새우 스시 정말 좋아하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튀김류는 잘 안먹었는데 새우랑 빙어튀김 한개씩 먹었어요.
빙어안에 알이 꽉차 있구요~ 싱싱하단 느낌은 없었네요^^
지인은 양파 튀김 맛있다고 하세요~
그 외에 맛있게 먹은 요리는 라쟈냐, 샐러드(ㅋㅋㅋㅋ) 였어요.
굉장히 고급스런 부페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어요~
밥 먹고 딸기 디저트 먹으러 가야죠?
딸기 디저트가 한 가득 있어요. 모든 디저트 위에 딸기가 올라와 있구요.
많이 먹으면 대박 살 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 저~ 노란 망고를 넣은 것 같은 푸딩케이크 같은게 정말 맛있었어요.
상큼하고 느끼하지 않은 케익 맛이었지요.
또 폭신한 빵 안에 치즈+생크림을 넣고 딸기를 얹어놓은 디저트도 맛았구요.
푸딩같은것도 괜찮았고, 그냥 딸기도 한 가득 있어서 잘 먹었네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크림브륄레가 있어서 두번이나 먹었어요!!!
미국에서 친구가 만들어준 크림브륄레가 훨씬 더 맛있었지만요!!^^
주변에 사람들이 이 메뉴 뭐냐고해서 들어가는 재료도 설명해줬네요 ㅎㅎㅎ
마지막엔 녹차, 쿠키크런치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여기에 제가 좋아하는 젤리빈까지!ㅋㅋㅋㅋ
결론은 대체적으로 맛은 다 괜챃았으나 3만원 넘게 주고 올만큼의 퀄리티는 아니라는 생각이...^^
오늘처럼 공짜로 먹기엔 괜찮은 곳! 빕스, 애슐리 샐러드바 보다는 훨씬 나았지만,,,
아직까진 대구 퀸벨호텔, 비엔나웨딩에서 먹었던 부페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런치 뷔페는 가격이 좀 더 저렴하고 거의 샐러드 종류에 메인 메뉴 한 개가 나온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편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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