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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육수용 멸치 다듬기 멸치 똥 빼기 노하우 된장찌개, 김치찌개, 국수, 칼국수, 수제비 등 맛있는 국물 요리를 먹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육수' 그리고 육수에 가장 핵심 재료는 '멸치' 그래서 멸치 국물을 내기 위한 육수용 멸치를 사왔어요. 띠옹~ 어머니가 멸치 한 박스를 사오셨네용... 홍홍 오늘 저녁엔 이 멸치를 함께 다듬어야 된다고 하셨어요. 홍홍 그래서 신문지를 깔고 다듬기 시작했지요. 여기서 멸치 국물을 구수하게 내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1. 멸치를 기름을 두르지 않을 채 마른 냄비나 팬에 살짝 볶아주면멸치 특유의 비린내가 제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육수를 내면 맛있다고 해요. 2. 멸치는 끓는 물이 아닌 찬물인 상태에서 넣어주어야 구수한 멸치 국물이 됩니다. 3. 멸치를 넣은 물이 끓어오른다고 바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물이 끓어오.. 더보기
일본 거리 음식, 외계인 게 요리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한국인들도 해산물을 잘 먹을 수 있지요. 일본은 저희 나라보다 더 많은 해산물과 유명한 해산물 요리가 많아요. 왜냐구요 사면이 바다니까!! 그런데 일본 거리 음식 중 외계인 같이 생긴 게가 있어요. 오잉? 생전 처음 보는 게 모습이에요. 다리가 길쭉한 게만 보다가 이렇게 다리 짧은 게를 처음 보게 되었어요. 거북이 등짝처럼 넓고, 생긴건 이상하게 보여요. 맛있는 일본 거리 음식 일본 게요리 만드는 과정은? 1. 게 껍질 요리 게는 물에 넣고 푹 끓여서 익혀요. 밀가루과 버터를 이용해서 루를 만들고, 우유를 넣어서 부드러운 소스를 만드네요. 후추를 넣어서 느끼한 소스 맛을 잡아줍니당. 다 익은 게 등껍지를 빼내면 속살이 좌악~~ 살을 발라내서 소스에 넣고, 시금치나 초록 채소.. 더보기
층간 아파트 소음 그 이후 이야기 지난 번에 저히 집에서 들리는 층간 소음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포스트를 하고 나서도 참고 있다가 1시간 넘게 리코더 부는 소리가 나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관리실에 전체 안내방송을 하면 좀 알아들을 것 같기도해서그렇게하기로하고 관리소로 향했습니다. 대신 그 전에 정말 옆통로에서 들리는 소리가 맞는지 확인하러 문밖을 나가는 순간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집 통로에서 연주소리가 들렸기 때문이에요. 헉스... 충격. 조심스럽게 계단으로 올라갔더니 바로 위층에서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었어요.그리고 리코더가 아니라 오카리나 인 것 같았어요. 더 충격 받은건 아파트 복도에 노래 소리가 다 퍼져서 들린다는 것이었습니다.심지어 아무도 이 상황에 대해서 신고한 사람들이 없나봐요. 요즘 층간소.. 더보기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재단출범 행복ZOOM 기념전시회 ~3.31(토)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이번에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새롭게 오픈하였어요.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대구 어울아트센터, 구수산도서관, 태전도서관, 대현도서관을 비롯한 작은 도서관들이 있구요.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범음악회를 시작으로 행복ZOOM에서는 기념전시를 위한 작가분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오픈한 날, 출범음악회에는 못갔지만, 행복ZOOM 기념전시회를 방문하고 왔답니다^^ 전시회장소는 '어울아트센터 전시실'이에요. 참여작가 권재현/김성수/김원근/리 우/손영득/오명석 이기철/이상헌/이명미/임창민/장 미/정민제/최경아 총 13분 작가분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이번 전시회에 제 친오빠인 '오명석 작가'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작년 대구예술발전소.. 더보기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출범기념식, 재단출범 기념전시 행복ZOOM 행복북구문화재단 출범기념식이 지난주 2월 27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있었습니다. 대구시립국악단, 소리 김수경, 구담예술진흥회, 바리톤 석상근, 북구 레이디스 싱어즈, Ensemble M.S.G 많은 분들이 출범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하러 오셨어요. 그 외에도 재단출범 기념전시 행복ZOOM에서는기념전시를 위한 멋진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여작가 권재현/권성수/김원근/리 우/손영득/오명석/이기철/이상헌/이명미/임창민/장 미/정민제/최경아 재단출범 기념전시 행복ZOOM은 2018.2.27(화)~3.31(토)까지 어울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작품전을 볼 수 있습니다. OPEN 10:00~ CLOSE 18:00(일요일은 휴관입니다. 053-320-5123) 대구 동인동 앙라떼 카페 삼층계단대구.. 더보기
대구 눈 강설, 때 아닌 기상이변 지금 대구에 눈이 엄청 나게 오고 있어요. 아침에 대구지역 강설로 인한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았어요.출근 길에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심각하네요. 대구 눈은 내일 9일까지 5~10m 더 내일 전망이라고 합니다. 때 아닌 기상이변이네요... 서울,경기도,강원도 지역은 자주 이런일이 발생해서 대비가 잘 되어있겠지만 대구는 이렇게 많은 눈이 온 적이 잘 없어요.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구 시민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 대신 단점은 지하철에 승객이 너무 많아서 지하철이 제시간에 운행되지 않았다는 점.아침 출근길에도 몇 지하철 역에서 5분~10분씩 정차가 되었어요. 꽉 낑겨서 탈 정도고, 지하철 기사님이 다음 열차를 타라고 안내할 정도였어요. 지금도 눈이 안그치고 계속 오는 걸 보면 하루종일 눈이 올 것 .. 더보기
저희 아파트 층간 소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저의 고민 사연을 남기게 되네요. 고민의 주제는 '층간소음' 입니다. 작년 겨울부터 아침, 저녁으로 들려오는 리코더 연주... 어떤 날에는 아침 7시부터, 또 어떤 날에는 밤 11시까지 리코더 연주가 끊임이 없습니다. 집에 있는 날에는 낮에 제 방에서 들려오는 리코더 소리가 처음에는 귀여운 연주로 들렸는데 이제는 소음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지금 약 2~3달 정도 된 것 같아요. 그동안 익숙해져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오늘 드디어 제 친오빠가 낮잠을 자는데도 시끄러울 정도라고 합니다. 저도 저번에 아침에 제 핸드폰 모닝콜 보다 리코더 소리에 일어난 적도 있어요. 문제는 어느 집에서 리코더 연주를 하는지를 모르겠다는 거에요. 왜냐하면 저희 통로 윗집, 옆집, 옆집의 윗집은 아이가 없거든요. 다 어른이.. 더보기
필리핀 다같이 먹는 식당 Boodle Fight 유행 오늘은 필리핀의 음식 축제를 소개합니다~ 한국에서도 필리핀 많이 가지요~ 저도 영어 공부하러 가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기 있는 동안 필리핀에 대해 많이 보고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모르는게 아직 많네요 호호호~ 오늘은 음식 축제인 Boodle Fight을 소개합니다. 부들파이트(Boodle Fight)는 군대에서 유래했는데요. 바나나 잎들을 식당에 쭈욱 깔고 중간에는 밥, 그 위에는 각종 돼지고기, 해물, 소고기 요리를 올리고, 그 옆에는 또 다른 요리, 과일, 채소, 후식을 두는거에요. 사람들은 서서 다 같이 식당에 둘러서서 맛잇게 먹고 싶은 것을 손으로 먹으면 되요! 오~ 역시 최고 맛잇는 것은 바베큐 요리들! 먹고 싶네요~ 이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다 같이 먹어서래요^.. 더보기
고수 다듬기의 달인 비디오 올해 최고의 기분좋은 요리 비디오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수 다듬기 영상입니다! 오 사각사각~ 사각사각 소리가 기분을 좋게하네요. 그리고 짤린 고수가 도마에 수북히 쌓이는게 너무 이뻐요. 무슨 초록색 눈이 내리는 느낌? 푹신푹신할 것 같고~ 고수의 향도 듬뿍~ 아~~ 월남국수가 먹고 싶네요! 고수를 잔뜩 넣어서요!^^ 여기 식당은 웬지 라틴 음식점 같은데 타코 소스에 고수를 잔뜩! 토마토, 양파, 할라페뇨, 레몬즙 그리고 고수를 더한 소스의 맛이 아~ 먹고 싶네요. LA에서 정말 맛있게 타고랑 라틴 음식 잘 먹었어요! Larchmont, 카라비안 전문 레스토랑 'Prado' 저도 이런 기분 좋은 영상 좀 만들어봐야겠어요! 내 사랑하는 액션캠 ㅋㅋㅋ 며칠 전에 쓰고 방 어디에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앞으로.. 더보기
캘리포니아 롤의 유래 오늘은 놀라운 소식을 전합니다! 캘리포니아 롤 다 아시지요? 한국에도 스시집 가면 많이 먹지요. 미국 LA에는 캘리포니아 롤이 넘처납니다. 엘에이가 캘리포니아주이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놀라운 사실! 캘리포니아 롤이 캘리포니아에서 발명되지 않은 것입니다. 와우 그러면 일본에서 만들어졌나요? 아닙니다! 이런 반전이! 사실 캘리포니아 롤은 캐나다에 있는 Hidezau Tojo 일식 요리사가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inside-out roll이었습니다. 1970년대 외국인들이 김을 좋아하지 않아 김을 숨기기 위해 김을 밥 안에 넣어서 inside-out (뒤집힌) 롤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살, 오이, 아보카도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그것이 캘리포니아 롤!!! 그런데 왜 이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