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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이야기

돌아온 코코 이야기 돌아온 코코 이야기에요. 그동안 우리 코코 많이 궁금했나요? (네~~~~~~~) 오늘의 코코 이야기는 조금 웃긴 이야기랍니다. 우리 코코 집은 오빠방 앞에 있어요. 사실 집이라고 할 순 없고..... 그냥 쟤가 저기서 살아요.화장실도 가깝고 본인이 큰일 보고싶을 땐 꼭 오빠방 앞에서 볼일을 보거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길래저 친구의 터를 저 곳으로 정해줬지요. 코코가 나이가 들어서 사실 눈도 잘 안보이고 귀도 잘 안들리는게 확실한데.. 분명한건..... 제가 어디를 지나가면 형체는 보이는지 사람 지나가는 곳을 살짝 보는 것 같기도 해요. 신기방기~~ 왜 신기하냐구요?어떨 때는 안보이는 척 연기를 하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외출할 때 "코코야 우리 외출하고올께. 언니 금방 올게!!!" 이.. 더보기
지방 덕분에 살아난 뚱뚱한 강아지 이야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동물에 대한 슬픈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많이 슬퍼요ㅠㅠ 그런데 위험에 처할 뻔 했지만 본인의 몸짓 덕분에 살아난 강아지가 화제에요. 무슨 말이냐구요? ㅋㅋㅋㅋㅋ 너무 뚱뚱한 강아지의 지방 덕분에 곰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았데요! 푸하하하 처음에는 너무 웃겼어요. 그런데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강아지는 자신이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몸이 뚱뚱해지면 건강에 이상이 오는데, 이번 소식은 뚱뚱한 지방이 강아지를 살렸네요. 12바늘을 꿰메야 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건강하게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요. 오늘의 배울 점! 그래도 내몸 속 지방을 태우고,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해지고 근육을 키워서 힘이 생기게 하자! 입니다 ㅎㅎㅎ 오늘 하루도 자신의 반려견을 사랑하고 주.. 더보기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3 저희집 반려견 코코는 올해 16살이 된 노년견입니다. 앞서 코코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듯, 노년견이 되면서 여기저기 아픈 곳도 많이 생기고, 힘도 많이 없답니다ㅜ.ㅜ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2 하지만 먹는 식탐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여전해요. 잘 먹어서 건강하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집에서 반려견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가끔 벌어지곤 하는데요. 저희집 강아지는 유독 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곳을 찾아 가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곳에 가서 앉아 있답니다. 참 신기해요. 안그래도 대구 날씨가 35도까지 올라가고 있고 집에서도 에어컨을 틀고 있지 않으면 사람도 더운데, 강아지들은 얼마나 덥겠어요;;;; 그래서 선풍기 바람을 쐬주면 도망가고 .. 더보기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2 우리집 반려견 코코 이야기를 지난 시간 했었지요?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보러가기 코코는 노년견이기 때문에 아~주아주 케어가 많이 필요한 나이에요. 눈의 시력이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귀도 잘 들리지 않고, 집에서도 잘 돌아다니지 않아요.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벽에 자꾸 부딪힌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본인 스스로가 집 구석에만 꽁~하니 있어요. 하지만 목성은 아직도 힘차서지나가는 발 진동과 낯선 냄새가 나면 왈왈! !저희집 아파트 복도에 소리가 다 날 정도로 짖어요. 사실 저희집은 아파트라서 코코가 짖을 때 옆집 눈치가 보이기도 한답니당..ㅎㅎ그래서 신발장 문을 꼭 닫아두는데, 가끔씩은 코코가 그 문을 열기도해요.밖에 소식이 궁금한가봐요~ ㅋㅋㅋㅋㅋㅋ(그러면 제가 코코가 자는 사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