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젋은이들의 장소 'Venice Beach(베니스 비치)' 입니다.
베니스 비치에서는 아트, 뮤직하는 예술가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예술인들의 동네로도 부른답니다.
아티스트들이 많으면서도 한편으론 마약, 범죄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길에는 상점들이 많이 있는데
다소 민망한 옷을 마네킹에 피팅 해놓기도하고,
홈리스들이 계속 돌아다니고있고, 마리화나 냄새가 나기도 한답니다.
'Venice Beach' Tripadvisor 후기 클릭
그래도 한번은 와보고 싶었던 베니스 비치.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보고, 저녁을 먹으러 출발!
저녁식사로 방문 한 곳은 'EI Huarque' 페루 전문 요리 레스토랑 입니다.
Address : 1301 Ocean Front Walk Ste 10, Venice, CA90291
주문한 메뉴는 Chicken fried rice , Ceviche do pescado 를 주문하였습니다.
물고기 세비체는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잘라서 레몬즙 또는 라임즙에 재운 뒤,
차갑게 먹는 중남미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이랍니다.
페루 음식은 처음 먹어보는데 어떤 맛일지 기대되네요^^
Inca kola는 두번째 마셔보는 콜라인데,
우리나라에 맥콜같은 맛이 난답니다. 맛있음^^
메뉴가 금방 도착하네요.
미국에 히스패닉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남미 음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잘 못먹어보는 음식이기도하지만,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세비체!
처음 먹어보는 요리라서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답니다.
생선살, 양파, 상추, 말린과일, 옥수수 등과 상큼한 레몬즙이 들어가 있어서
새콤달콤한게 정말 맛있네요.
원래는 새우나 오징어, 조개 등을 얇게 잘라서 먹기도하는데,
이번에 생선회로 먹은 세비체는 'Ceviche de pescado(세비체 데페스까도)' 라고 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생선살을 레몬즙에 절여놓는 이유가
페루의 더운 날씨로부터 생선살이 변질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과,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성이 좋아져서 씹히는 맛을 좋게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간단한 식사로도 먹기에 좋은 요리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먹은 것은 Chicken fried rice 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중식 볶음밥과 비슷해 보이지만 맛은 다르다는 사실!
아마도 기름의 종류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페루 볶음밥인데도 거부감도 없이 입에 척척 잘 들어갑니다.
양도 푸짐해서 두사람이 먹어도 배가 부르답니다 :)
이건 할라피뇨 소스인 것 같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밥을 시키면 같이 나오는데 느끼할 때 같이 비벼서 먹으면 괜찮더라구요.
베니스 비치에서 멋진 노을도 보고 맛있는 페루 음식도 먹었네요.^^
자세한 후기는 Yelp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s://www.yelp.com/biz/el-huarique-venice-3
LA 여행 - Santa Monica Beach (산타모니카 비치) 여행 후기
▶ http://myungshinohh.tistory.com/34
LA 여행 - The Grove & Farmers market 여행 후기
▶ http://myungshinohh.tistory.com/143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편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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