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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Daily

정부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곳 '세종시'

우리나라 큰 정부기관이 밀접하게 모여있는 곳 '세종시'


세종시는 각 정부기관들이 한 곳으로 모이면서 조용하고 시골이었던 곳이

하나의 큰 도시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그 곳에가면 길도 잘 만들어져있고, 환경조성이 굉장히 잘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또한 정부기관이 다 있어서 몰랐던 정부기관에 대해서 저절로 알게되어지고

건물 디자인이 다 다르지만 다리로 넓게 다~연결 되어있는 모습이 참 신기하고 멋있어보여요.


건물 간격이 워낙 넓어서 다른 건물을 이동할 때 다리가 매우 아플거 같기도 하구요..ㅋㅋㅋㅋㅋ



하지만 처음 세종시가 개발되었을 때에는 아파트가 많이 없고,

정부기관건물만 있어서 멋있어 보였는데...


최근에 방문했을 때에는 그 새 아파트가 너무 많이 지어져서

다소 복잡해 보이는 느낌을 받았어요.



또 한 길가에 사람이 많이 걸어다니지 않아서 거리가 정말 휑~하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트루먼 쇼 영화 장면과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도시같은 느낌을 받은거에요.


예를 들어서 대구에 김광석길로 유명해진 삼덕동은,

옛날에 예술인들의 자취나, 작품, 또 그 시절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근대골목 거리에 가봐도 선교지였던 곳들과 옛골목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서

추억도 되돌아보고, 향수에 젖기위해서 방문하는 어르신들도 많이 있지요.

하지만 세종시는 정부기관이 옮겨지면서 만들어진 도시이다보니

너무 다 새하얗고, 아파트도 다 똑같이 생겼고,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깨끗한데 사람도 안보여서 정이 안느껴지는 도시같았어요.


특히 버스 정류장의 간격은 어찌나 넓던지요.

한 정거장을 잘 못 내리면 더운 땡볕에는 땀 줄줄 흘리면서,

한겨울에는 오돌돌 떨면서 다음 정류장까지 꽤 긴 거리를 걸어가야 했어요.


그래도 처음 도시가 생겼을 때보다는 휑한 느낌은 덜하지요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생겼고, 건물 상가도 많이 생기고

레스토랑, 마트, 커피숍, 빵집 등 있을 매장은 다 입점했으니까요.



이 곳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분들이 세종시로 이사오지 않고

서울로 출퇴근 하기 때문에 정작 세종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인근 지역에서 오거나

완전 먼 지역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더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문제로 인해서 세종시에 대한 교육문제나, 문화발전의 속도가 더디어지는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 같은데

빈 집들도 굉장히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루 빨리 우리나라 정부기관이 밀집되어있는 세종시에 발전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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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