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신남역에 내리면 대구에서 가장 큰 시장인 서문시장을 만날 수 있답니다.
얼마전, 서문시장 4지구인가 5지구에서 대형 화재가 일어나면서 상인들이 많인 피해를 입게 되었답니다.
모두들 뉴스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겠지만, 지금도 서문시장에 오면 화재가 났던 주위에는
큰 칸막이를 해놓고 들어갈 수 없도록 막아놨답니다.
건물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서 상인 및 주민들도 조심히 다닌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서문시장에 가게 되면 왠만하면 화재가 난 장소 주변은 피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문시장에서 유명한 남양갈비찜에 방문하였답니다.
1982년부터 시작하게 된 서문시장 남양갈비찜,
서문시장 4지구 옆 음식골목으로 들어가게되면 바로 발견 할 수 있답니다.
이 집 옆집도 유명한 갈비찜 집인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집도 다음에는 방문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쪽 다 손님들이 많아서 평소에는 기다리면서 먹어야된다고 합니다.
오..... 그 맛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호호호호
처음 방문이었기 때문에 돼지갈비찜 3인분과 공기밥 3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단골손님들도 굉장히 많은 것 같고, 주인분도 정말 친절하셔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갈비찜의 비주얼을 이렇습니다.
소갈비찜도 사실 궁금했는데, 첫방문이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돼지갈비찜으로 먹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
갈비 70%, 목심 30%로 비율로 갈비찜을 만들어 주는군요.
반찬은 오이소박이,콩나물,물김치,무생채, 쌈, 채소가 나옵니다.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은 서비스로 제공이됩니다.
밥은 비빕밥 그릇에 나오는데, 갈비찜국물과 고기를 넣어서 섞어먹으면
정말 맛잇답니다 !
밥은 더달라고 하면 더주는 편이고, 공기밥을 별도로 받기 때문에
1인 총 금액을 8,000원으로 계산하고 먹으면 됩니다. 쌈도 더달라고 하면 더 주시고^^ 서비스 짱짱입니다.
남양갈비찜 맨날 입소문으로 듣기만 하였는데 이렇게 막상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노래를 불렀는지 알 것 같아요.
특히 갈비찜이 매콤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잡내도 나지 않아서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양념맛도 정말 입에 딱 맞고, 먹고나면 배도 엄청 부르답니다.
소문난 서문시장 맛집 남양갈비찜
부담없는 가격에 맛있는 밥한끼 먹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거 은근히 서문시장 맛집투어 재미있네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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