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영어학원 효율적으로 다니기!

저는 LA에서 가격대비 좋은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답니다.

학원 수업들은 LA 근처 주립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부족한 영어공부를 위해 이 곳에서 공부를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 있는 영어학원이 다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니고있는 학원의 장단점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첫째, 일단 선생님들이 대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진도도 잘 맞춰 나가는 편이고, 잘 알아듣게 설명해줍니다.
하지만 출석체크, 숙제검사, 인사 등등으로 인해서 수업 시간 5분~10분정도가 낭비되며,
가끔씩은 수업시간에 티처가 헛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 같은 레벨 안에서도 학생들간의 영어실력 차이가 있어서,
서로 영어로 말하기 연습할때 가끔 대화가 안될때가 있습니다.ㅠㅠ

셋째, 책값이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중고를 사는 것을 추천.
학원에 중고 게시판이 따로 있습니다.

넷째, CLASS 일정이 오전,오후, 저녁반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오전반보다 오후와 저녁반으로 갈수록 수업료가 점점 낮고, 학생 수가 적어집니다.
그러나 오후, 저녁반을 들으면 약속 잡는 것이 힘들답니다.
하지만,,,공부하러 온 거니깐!!!! 감수할 부분들은 감수해야지요!

다섯째, 행정 시스템의 문제가 있습니다.
출석부에 이름이 빠질때도 있습니다.

여섯째, 매주 금요일마다 TEST가 있습니다.
자주 시험보는 학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야 공부 실력이 늘고, 다음 레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일곱째,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제가 있는 반에는 터키,일본,중국,대만,몽골,콜롬비아,사우디아라비아 학생들이 있어서
한국어로 대화하는 일이 드물답니다.
그런데 학원생들하고 너무 친해지면, 놀러다니기만 할 수도 있어서 어느정도 선을 그르면서 지내기!

여덟째, 학원에서의 공부만으로는 영어 실력을 늘리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따로 Khan academy나 Elllo 사이트를 통해서 영어공부를 하도록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사람들하고 열심히 이야기하기!!
스트레스 받아도 한문장이라도 더 이야기하면서 지내야합니다!

아홉째, 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가장 그리운 것은 한국문화.
그래서 한국 드라마나 쇼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즐겨 보는 학생들을 종종 봅니다.
그러면 영어 공부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nonono~~~
왠만하면 영어기사, 영어로된 글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영어듣기, 읽기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학원 이야기를 하다보니 영어 공부 노하우까지 이야기하게 되었네요.
우리모두 영어공부 완전정복을 위해서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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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