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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Daily

대구예술발전소, '아시아, 예술이 묻는다' 작품 전시회

지난 번,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멋진 작가님들의
'메이드 바이 아티스트' 작품 전시회를 5층에가서 감상하고 왔어요.


이번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내려와서
 '아시아, 예술이 묻는다'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작품을 만나볼거에요.


5층에서 봤던 작품들은 작품이자 상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었는데,
2층에 있는 작품들은 설치미술의 성격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미디어 작품들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이 바로 이것입니다.
'세계무역센터(WTC)' 작품이었습니다.


작품 설명에는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WTC).
무너지기 전, 무너지는 도중, 무너진 후,
그리고 재건을 할 때
각 상황을 길게 늘려 변형한 사진작업니다.'라고 써있더라구요.

오디오를 듣는 것도 있었는데,
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는 "디잉~~~" "드르르르륵~잉~~"
이러 전기소리밖에 나지 않는거에요.
제가 예술인이 아니라서 이해못하는 걸 수도 있구요.

오디오 소리는 도저히 이해불가.......
하지만 작가님의 영상을 계속 보며,
왜 저 모습에서 세계무역센터를 길게 늘려셔 변형한 사진작업인지,
이 작품의 의미가 조금 이해되더라구요.

참, 특이하고 독특한 발상이지만 저 작품을 보면서 이해한 저도 신기했어요.


그리고 다른 다양한 작품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이렇게 박스에 메이커 표시를 다 지워버린 채
다 함께 모아서 하나의 기둥을 만든 작품도 특이했구요.


과거의 유교사상?같은 것과 현대의 사상을 저울질 해놓는 영상도 특이했어요.
그리고 그 영상을 볼 때 편안한 자세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는 쇼파?도 특이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여기저기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있답니다.
저는 핵심적인 것들만 보고 왔어요.


2층에 나와보니 한편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공간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여기에 있는 책꽃이, 책읽는 책상, 의자 
그리고 신문읽는 곳의 가구들도 굉장히 독특했답니다.


오늘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생활 제품 디자인 작품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5층에 올라가서 애벌래 전구랑, 독특한 디자인의 나무의자를 보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멋진 작가님들 다음 작품들도 기대할게요~~

대구예술발전소, '메이드 바이 아티스트' 작품 전시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