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매시장 참보리밥, 혼밥족을 위한 식당

대구 시지를 대표하는 곳은 대구 스타디움, 대구라이온즈파크,

대구 신매시장 그리고 작지만 공간활용을 잘 해놓은 고산도서관이 있는 것 같아요.

도서관 바로 앞에는 신매시장이 있어요.

매주 목요일마다 신매시장 큰 장이 열리는데 그 날 장구경 하러 가면 정말 재밌어요.

평일에 도서관에 갔다가 바로 뒤에있는 보리밥 한 그릇 먹는 별미도 있어요.

대구 고산도서관 뒷편에 위치한 대구 신매시장 참보리밥 가게에요.

저희 가족이 보리밥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랍니다.

어릴 적부터 봉덕시장 안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보리밥 가게가 있었는데

이젠 그 할머니가 장사를 안하셔서 맛이 그리워 질 때쯤!

우연히 도서관 앞에 있는 보리밥 집을 찾아 갔다가 유레카!

비슷한 맛과 향수를 느꼈어요.

가격은 3900원

시장에 있어서 착한 가격같아요.

밥, 재료는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콩나물, 초록채소, 무, 김, 고추장 그리고 강된장에 비벼서 먹어요.

대신 밥은 쌀밥, 보리밥이 있는데 보리밥이 칼로리가 낮으니까!

보리밥 조금 넣고 나물 많이 넣어서 먹어요 히히

미역국, 강된장, 숭늉 이렇게 국물도 제공해줘요.

오랜만에 보리밥 먹으러 신매시장 참보리밥 집에 갔는데

다행히 손님이 없는 시간에 갔어요.

평소에는 줄을 서서 먹을 때도 있답니다.

요즘 식단관리 하고 있는데 다이어트에 좋은 보리밥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해요.

그리고 저희 동네에 착하고 맛있는 식당이 있어서 감사해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좋은데 현금만 받으니까

가시는 분 있다면 현금 들고가세요 팁입니다 ^^! ㅋㅋㅋㅋ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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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4편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