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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Travel=3

코로나 바이러스 폭풍으로 미국 LA(엘에이) 도시의 현재 모습

전세계가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정말 난리지요.

미국도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 한 이후로 마트에 사재기가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저희는 다행히 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졌을 때,
미리 미국 코스트코와 한인마켓에 가서
필요한 저장식품들을 많이 사왔었어요.

또 휴지와 물티슈, 물도 미리 사놔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죠.




며칠 전, 교회 집사님이 찍어서 카톡방에 보냈던 사진이에요. 

아침 7시 30분 부터 코스트코 앞에 줄을 서서 오픈시간을 기다리고 있더래요.
그리고 그 옆에 Target 마트 앞에도 보이세요?
오픈 전 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특히 휴지와 물은 1인당 1개씩 구매로 제한이 될 정도로
지금 시람들이 엄청 사재기를 한다고 해요 




며칠 전에 신랑이 잠시 코스트코에 다녀왔는데요.

암청 사재기를하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다행히 코스트코에는 물량이 매일매일 들어오기 때문에
부족하진 않겠지만 이제는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구매해야 할 정도가 되었네요.




주말에 LA 길거리 모습들이에요.
이 길은 엘에이 중심 큰 도로인 Wilshire대로에 있는 상가들이에요.




평소 같았으면 차들도 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많은 곳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오후 1-2시 사이인데도
거리가 한산해요.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없더라고요.




그리고 LA한인타운에 있는 한국식당 몇 곳은 문을 닫은 상태였고,
줄을 서서 먹던 맛집들도 줄 없이 먹으러 갈 정도였어요.




LA한인타운 뿐만 아니라,
엘에이 동네 자체가 조용했고 인적이 드물었어요..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약간 당황스러우면서도 
코로나 사태가 심해지지 않기위해서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하는 것 같았어요.




미국 캘리포니아는 이제 10명 이상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를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해요.




이렇다보니 많은 회사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했고
많은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가 되고 있어요.
또 많은 교회들이 온라인 예배로 바뀌고 있고요.






범죄 사건들이 많아서 자주 경찰들이 출동하는
모슴들이 보이던 엘에이가 
코로나 때문인지 앰블러스, 경찰차 소리도 잘 안들리더라고요.




엘에이에서 오렌지카운티로 가는 Freeway에
엘에이에서 나올 때에는 평소에는 차들이 밀리는데요.




이번에는 전혀 차도 안밀리고 
차들도 많이 없었어요 

신랑도 이런 적이 잘 없다며 ㅎㅎㅎ

미국 스타벅스 매장은 Drive-thru 또는 포장 판매를 바로 시작했고,
이제 다른 식당, 카페들도 똑같이 시행하고 있어요.




LA에 있다가 오렌지카운티 지역으로 돌아가던 
고속도로의 모습도 한산했어요.

평소같으면 차가 밀리는 시간인데도 
80마일로 달릴 정도로 차가 많이 없었어요.




엘에이 LAX 공항에 항공편으도 많이 취소되서인지
평소에는 하늘에 비행기가 많이 있었는데
이 날은 하늘에 비행기 두 대 밖에 못보았네요.ㅠㅠ




오렌지카운티 내의 플러튼 도시에도
역시나 평소와 다르게 주유소 앞이나 길거리가 한산하답니다.

저는 플러튼에 있는 Marshalls(마셜스) 매장에 
필요한 몇 가지를 사러 갔어요.




이 곳은 식료품 마켓이 아니라서 사재기 현상은 없었어요.
다행히 조용한 매장에서 필요한 제품들을 구입했답니다.




지금 코스트코나 타겟 그리고 한인마트는
전쟁터라고 하니... 
모두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 대해서
포스트 할게요!

모두들 힘든 이 시기에 함께 기도하며 이겨냅시다!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