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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Review

LA 일상, 냉동 식품 Burrito(브릿토) 먹은 후기

미국에는 많은 히스패닉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약 6천만명 정도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추청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히스패닉들을 위한 마켓이나 레스토랑들도 LA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마켓에서 가공되어서 판매되는 라틴가공음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오늘 먹은 냉동음식은 Burrito(브릿토) !


Burrito(브릿토) 란?

옥수수로 만든 커버로 속재료는 쌀, 콩, 고기 그리고 야채로 구성되어 있는 남미 음식입니다.


Burrito에 대한 정보 https://en.wikipedia.org/wiki/Burrito


이 제품은 Organic bean, rice & cheese Burrito 입니다.



설탕 함류량은 1g 밖에 되지 않네요.

그래도 치즈가 들어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좀 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로스앤젤레스 최고의 부리토 맛집들 ▼

http://kr.discoverlosangeles.com/blog/roseuaenjelreseu-coegoyi-burito-masjibdeul



꽁꽁 얼어져 있는 냉동식품 브릿토를 꺼내서 접시에 담습니다.

설명서를 읽어보면 1분 동안 전제렌지에 데운 뒤,

뒤집어서 다시 1분을 데우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설명서 대로 각 1분씩 총 2분을 전자렌지에 데웠는데

안에 속내용이 뻥~ 하고 터져버렸습니다 ㅠ_ㅠ


그리고 좀 이상한 스멜이 나더군요.

친구가 냉동식품 왜먹냐고 그랬지만, 호기심 작동된 저에게는 멈출 수 없는 유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한입 딱 먹는 순간 멘탈 붕괴.

무슨 냄새가 이리도 많이 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사각만두 같은 맛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네요.

그렇다고 타코 먹는 맛도 아닙니다.

콩을 갈아서 야채, 밥이랑 섞은 것 같은데 

콩에서 나는 특유향 향인건지 아니면 소스나 향신료의 향인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히스패닉들에게 나는 특유한 그 향이 음식에서 났습니다. ㅎㅎㅎ


이번에 경험삼아 먹은거라고 생각하렵니다.

히스패닉 음식이라고해서 다 맛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냉동식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예정)


현지 음식을 즐기고 싶으면 거리에 있는 푸드트럭을 이용해야겠습니다!


그럼 또 재미있는 후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


* TRADER JOE'S 에서 구입한 BUFFALO JERKY (들소 육포) 먹어보기

▶ http://myungshinohh.tistory.com/112


* TRADER JOE'S 미국 코코넛 쿠키, 씹히는 코코넛 쿠키 맛보기

▶ http://myungshinohh.tistory.com/107


* 아이스크림 기계로 수제 망고 아이스크림 만들기

▶ http://myungshinohh.tistory.com/150


* 아이스크림 기계로 수제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 http://myungshinohh.tistory.com/138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편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