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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곰과 함께 사는 부부이야기 옴마얏~ 24살된 곰과 함께 살고 있는 부부가 화재입니다~ 쇼파에 같이 앉으면 무너질 것 같아요!!! 한끼에 25kg이나 먹는다는 곰순이~ 그런데 늘 아침식사를 곰과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앉아있는 모습이 ㅎㅎㅎㅎ 이거 곰이 맞나 싶어요.초코케익도 같이 나눠먹는 이 신기한 광경^^ 생긴건 영락없는 곰인데, 하는 짓은 강아지 같아요 ㅋㅋㅋㅋㅋㅋ더 먹고싶다는 표현까지 하고, 손도 잡아달라고 애교도 부리는 곰순이~ 야생곰도 사람손에 길들여지면 애완동물이 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장면을 보다가 진짜 산속에서 곰을 만났을 때에는......음.... 만져주면 끝나는거겠죠? ㅎㅎㅎㅎ 그대로 도망치거나 죽은척...해야할까요? 다음시간에는 정글에서 동물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 더보기
돌아온 코코 이야기 돌아온 코코 이야기에요. 그동안 우리 코코 많이 궁금했나요? (네~~~~~~~) 오늘의 코코 이야기는 조금 웃긴 이야기랍니다. 우리 코코 집은 오빠방 앞에 있어요. 사실 집이라고 할 순 없고..... 그냥 쟤가 저기서 살아요.화장실도 가깝고 본인이 큰일 보고싶을 땐 꼭 오빠방 앞에서 볼일을 보거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길래저 친구의 터를 저 곳으로 정해줬지요. 코코가 나이가 들어서 사실 눈도 잘 안보이고 귀도 잘 안들리는게 확실한데.. 분명한건..... 제가 어디를 지나가면 형체는 보이는지 사람 지나가는 곳을 살짝 보는 것 같기도 해요. 신기방기~~ 왜 신기하냐구요?어떨 때는 안보이는 척 연기를 하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외출할 때 "코코야 우리 외출하고올께. 언니 금방 올게!!!" 이.. 더보기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3 저희집 반려견 코코는 올해 16살이 된 노년견입니다. 앞서 코코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듯, 노년견이 되면서 여기저기 아픈 곳도 많이 생기고, 힘도 많이 없답니다ㅜ.ㅜ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2 하지만 먹는 식탐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여전해요. 잘 먹어서 건강하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집에서 반려견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가끔 벌어지곤 하는데요. 저희집 강아지는 유독 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곳을 찾아 가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곳에 가서 앉아 있답니다. 참 신기해요. 안그래도 대구 날씨가 35도까지 올라가고 있고 집에서도 에어컨을 틀고 있지 않으면 사람도 더운데, 강아지들은 얼마나 덥겠어요;;;; 그래서 선풍기 바람을 쐬주면 도망가고 .. 더보기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2 우리집 반려견 코코 이야기를 지난 시간 했었지요?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보러가기 코코는 노년견이기 때문에 아~주아주 케어가 많이 필요한 나이에요. 눈의 시력이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귀도 잘 들리지 않고, 집에서도 잘 돌아다니지 않아요.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벽에 자꾸 부딪힌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본인 스스로가 집 구석에만 꽁~하니 있어요. 하지만 목성은 아직도 힘차서지나가는 발 진동과 낯선 냄새가 나면 왈왈! !저희집 아파트 복도에 소리가 다 날 정도로 짖어요. 사실 저희집은 아파트라서 코코가 짖을 때 옆집 눈치가 보이기도 한답니당..ㅎㅎ그래서 신발장 문을 꼭 닫아두는데, 가끔씩은 코코가 그 문을 열기도해요.밖에 소식이 궁금한가봐요~ ㅋㅋㅋㅋㅋㅋ(그러면 제가 코코가 자는 사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