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방법으로 고구마 맛탕 만들기

아이들 간식이나 야식으로 먹기 좋은 요리 '고구마 맛탕' 

오늘은 간단한 방법으로 금방 고구마 맛탕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준비물도 초간단! 만드는 방법도 간단!

그리고 기름을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 낭비 NO! 느끼한 맛도 덜하답니다!

- 준비물 -

고구마 2~3개

설탕 3~4T

식용유 2/3~1컵

1. 고구마를 씼은 후 껍질을 제거해 준 뒤 고구마를 먹기좋은 크키로 잘라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표면에 있는 전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물에 잠시 담군 뒤 체에 바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페이퍼타올로 물기를 더 제거해 주었습니다.

2. 큰 볼에 고구마를 넣고 -> 랩을 씌운뒤 구멍을 몇개 꿇어줍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워줍니다.

고구마를 기름에 튀기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전자렌지에 데워서 약간 익혀주는 절차입니다.

3. 데워진 고구마를 꺼낸 후, 불에 달구어 놓지 않은 후라이펜에 

중량의 고구마, 설탕, 식용유를 함께 넣어줍니다.

이때 설탕을 고루고루 뿌려주도록 합니다. 그래야 끓으면서 설탕이 고구마에 잘 달라붙게 됩니다.

식용유는 고구마가 반정도 잠길 정도의 양이어야 합니다.

4. 처음부터 중불에서 튀겨주는데 약 10분정도 튀겨주면

 설탕이 케러맬화 되면서 고구마 표면의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골고루 뒤집으면서 튀겨야 합니다. 젓가락으로 쏙 눌러보았을 때 쏙~ 들어가면 익은 것입니다.

찬기름에 하는 이유는 설탕이 고구마에 골고루 달라붙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렇게 노릇해지는 색이 나오면 바로 종이호일에 옮겨담도록 합니다.

옮겨 담을 때, 서로가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따로 떼어놓도록 합니다.

첫번 째 만들었는데 먹어보니 완전 성공적! 

원래 맛탕 만드는 정석대로라면 고구마를 튀긴 후, 설탕을 입혀서 만드는 것인데

새로운 방법으로 도전해 보았는데도 너무 잘 되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아쉬웠던 점은 종이 호일을 못찾아서 페이퍼 타월에 했는데 종이가 다 달라붙더라는~ㅋㅋㅋㅋ

꼭 종이호일에 사용하세요!

그리고 다들 맛있다고 해서 두번째에 도전했는데, 그땐 좀 실패작이었습니다.

그 이유는....ㅠ_ㅠ

첫째, 처음 만든 맛탕보다 고구마를 작게 썰었음. 그래서 기름 흡수가 너무 잘되어서 기름맛탕이 되었음.

둘째, 후라이펜에 기름 양을 많이 넣음

그래서 두번째 작품은 생각보다 맛있게 안되었답니다 ㅠ_ㅠ 힝 아쉬워라.

요리는 이러면서 배우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처음 맛탕의 성공을 통해 !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은 용기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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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4편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