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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Cook&show

집에서 수제오이피클 만들기, 초간단 레시피!

집에서 파스타를 해먹거나 볶음밥을 요리해서 먹을 때 느끼한 맛을 없애주는 무언가가 필요하지요?

한국에 있는 레스토랑에는 피클이 제공되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답니다.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파스타나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을 때, 

함께 먹을 수 있는 피클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피클 만들기'

-준비물(작은 병 4개 기준)

오이 4개
양배추 작은거(또는 반개)
노랑 파프리카 1개
빨강 파프리카 1개
무 중간크기 1개
식초 2컵
설탕 1.5컵
물 2컵
소금 1.5T
통후추 1t 또는 후추가루를 넣어도 무방함.
피클 담을 유리용기


가장 먼저 피클에 담을 용기를 소독하여야 합니다.
냄비에 찬물을 반 정도 넣고 용기를 넣은 후 중불로 끓여줍니다.
용기에 김이 생기면 소독이 된 것이니 꺼두시면 됩니다.

야채는 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저는 무,양배추,파프리카 그리고 오이를 준비했습니다.

오이는 어슷썰기 식으로 손질 하였고,
무는 직사각형 모양으로,
파프리카와 양배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작게 잘랐습니다.

먼저 냄비에 준비해둔 소스를 넣습니다.
피클을 만들 때 사용되는 재료는
물 2컵, 설탕 1.5컵, 식초2컵, 소금 1.5 스푼 입니다.

원래는 물,설탕,식초를 1:1:1 비율로 해야하는데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이서 맛 조절을 하면서 반컵을 줄였습니다.

통후추와 월계수 잎을 넣으면 더 깊은 풍미가 나는데,
저는 없기 때문에 후추가루로 대신~~# :)

소스를 냄비에 부은 후 야채를 골고루 넣어줍니다.
조금 놔두면 야채가 처음보다는 숨이 죽게됩니다.

그러면 국물에 자작하게 베이게 되는데,
이때 피클 만드는 소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만들면서 식초냄새가 강하게 나기 때문에,
환풍기를 켜고 창문도 열어놔야 빨리 환기가 됩니다.
저는 시큼시큼 냄새때문에 처음에 많이 당황했답니다ㅠㅠ

조금 식힌 후에 바로 병에 담아주면 됩니다.
여기서 팁!!!!
너무 오랫동안 냄비에 식혀놓으면 높은 온도로 인해서 야채의 숨이 죽기 때문에 아삭한 식감이 덜하답니다.

야채 골고루 넣은 피클 완성!
개인적으로 아삭함이 더 살아있는 양배추와 파프리카가 너무 맛있네요.

집에서 어떤 음식에도 잘어울리고,
파스타나 피자를 먹을 때 느끼한 맛을 없애줍니다.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피클 만들기 도전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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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4편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