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신의 Travel=3

뉴욕여행, 맨해튼 센트럴 파크 앞 고급호텔 Hudson Hotel 투숙 후기


이번 뉴욕 여행 기간 동안 지냈던 호텔 Hudson Hotel(허드슨 호텔)

뉴욕 맨해튼에서 센트럴 파크 앞에 위치해 있어서
맨해튼 거리를 걷기도 너무 좋고,
완전 중심 쪽보다는 소움이 덜 해서 머물기에 괜찮은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센트럴 파크와 가까이 있어서
오후에 센트럴 파크 산책하고 숙소에 와서 쉬기도 참 좋았던 곳이랍니다.

뉴욕여행, 멘해튼 센트럴 파크 앞 고급호텔 Hudson Hotel 투숙 후기



Hudson Hotel(허드슨 호텔)은 맨해튼 West 58th 쪽에 있답니다.

주소: w 10019, 356 W 58th St, New York, NY 10019
연락처: (212) 554-6000



위치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Hudson Hotel(허드슨 호텔)

지하철도 바로 앞에 있고, 쇼핑거리도 조금만 내려가면 있고
무엇보다 응급 상황일 때 약을 사러갈 CVS도 호텔 앞에 있어서
신랑이 정말 잘 예약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맨해튼 호텔 가격은 1박당 기본 150불 이상 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호텔 입구가 조금 헷갈렸어요.



왜냐면 로비가 2층에 있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호텔 로비가 나와요.




샹글리제 덕분에 호텔 로비 분위기가 훨씬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Hudson Hotel(허드슨 호텔)은 약간 어두운 배경이 컨셉인 것 같아요.





호텔 로비, Bar, 조식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쉼터
심지어 호텔 객실도 어둑어둑했던....ㅎㅎㅎㅎㅎ




체크인 하고 바로 호텔 객실로 갔답니다.

엘리베이터가 8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객실이 1000개가 넘게 있다보니 
아침, 저녁 시간엔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요~ㅜㅜ




엘리베이터 앞에는 물, 과자 등 자판기가 있고 얼음도 채워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객실로 가는 길은 형광색으로 해놓았네요~ 




객실 인테리어가 굉장히 특이하더군요.
방 전체를 우드로 해놔서 어두우면서도 
분위기가 고풍스러워 보였어요.

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실망스러운 점도 있었어요.




일단 객실이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요.
비스니스 호텔이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조명이 너무 어두워요.
신랑이 랩톱으로 작업을 해야하는데 
조명이 어두워서 프론트에 스탠드 요청했어요.

스탠드 추가로 켜 놓으니 덜 어둡더라고요.

냉장고가 없어요.
이건 좀 쇼킹.... 
그래서 엘배 앞에 자판기랑 얼음이 있었던거임!!!!!

객실 내에 물서비스 없고, 물주전자 없어요.
미국 여러 호텔에 다녀와봤지만
냉장고도 없는데 물 포트기랑, 무료로 주는 물이 없어서 깜놀!!!!!




화장실이 작아요.
이것도 비스니스 호텔 급이라 생각하면 되요.

허드슨 호텔이 평도 괜찮고, 맨해튼에서 위치로도 정말 짱이고
로비 보고 완전 반했는데!!!!
호텔 외관과 로비 대비 객실이 너무 작아서 
적잖은 실망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우린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냈답니다~
그래도 요청사항 있으면 호텔에서 바로 처리해주는 모습은 넘 만족스러웠어요!

참고로 엘에이 물 사용하다가, 뉴욕 물 사용하는데
와아.... 석회질 없으니 이렇게 온천수 같은 느낌이!!

뉴욕이 물이 좋다고 하긴 하던데, 
세수하고 샤워할 때 이렇게 기분 좋게 샤워한 것도 오랜만이었어요!

엘에이는 샤워하면 석회질 때문에 피부가 끈적끈적 빠빳~해지거든요~ㅠㅠ
물하나는 아주 만족스러웠음!!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도 먹었어요.
로비 옆 식당에 가면 되는데 완전 아메~리칸 스탈~




저는 크루와상, 베이글, 바나나, 요거트, 오트밀, 삶은 계란, 커피 등....
ㅎㅎㅎ 그냥 있는거 다 챙겨와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 배, 다른 빵종류, 차 종류들도 있어요.

젤 맘에들었던 삶은 계란과 요거트, 바나나, 그리고 커피ㅎㅎ




예전에 Hudson Hotel(허드슨 호텔) 조식 후기 보니까 완전 이상하던데,
이번에 저희가 먹었던 조식은 나름 만족스러웠음~!




하지만 미국 일반 호텔에 와서 다른 동남아 호텔이나 한국 호텔 부페식으로 생각하심 오산!
간단하게 먹을 아메리칸 식이라는 점 기억하세요~ㅎㅎ




그리고 미국 호텔에 와서는 마지막 체크아웃 할 때
청소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의 보답으로
스텐드 앞에 살포시 팁을 얹어주고 오는 센스! 기억하세요!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가격대비 위치가 정~말 너무 맘에 들었던 Hudson Hotel(허드슨 호텔)!!




하지만 다음번에 뉴욕에 온다면
더 비싸더라도 더 좋은 호텔로 예약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