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있는 LAX공항에 가기 위해 운전해서 공항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답니다.
공항 근처 주차장이 몇 곳 있는데 저희가 세워 뒀던 LOT E 주차장이
그 중에 젤 저렴했어요.
LOT E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셔틀버스가 15분에 한 번씩 와서
셔틀 버스를 타고 LAX 공항 중 우리가 탑승 할 터미널 5에 내렸어요.
기사님 넘 친절!!!
새벽 5시 30분 비행기라서 4시쯤 도착했는데,
공항 오픈시간이 덜 되었는지 체크인 하려고 조금 기다렸어요.
공항도 새벽부터 시작하니까, 열심히 도로 청소, 내부 청소 등
다들 청소하느라 고생하고 계시더라고요 ㅠㅠ
저는 임신한 상태라서 보안검색대에 들어갈 때에
임신했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그냥 통과 시킨 후에
보완요원이 직접 몸을 검색하더라고요.
여자 보완요원이 검색하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정말 디테일하게 몸 한곳 한곳 다 검사를 해서 조금 민망하고
또 간지럽기도 했던..ㅎㅎㅎㅎㅎㅎ
미국 공항 직원들은 되게 무서운 표정으로 있기 때문에
우리도 성실하게 모든 절차에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무 이상 없이 다 통과 한 후, 해당 게이트로 향했어요.
새벽 첫 비행기인데도 사람들이 full 이었어요.
그래서 LAX 공항도 첨에느 사람들이 없다가 점점 많아지더라는 ㅎㅎ
새벽 5시부터 아침을 먹기위해서
식당에는 오픈 전 부터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카페도 오픈 준비로 엄청 바빠 보였는데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새벽 비행기는 처음 타보는데
LAX의 새벽 풍경을 볼 수 있는 경험이기도 했네요~
JETBLUE(잭블루) 공항 탑승 후 5시간 30분 후에
안전하게 JFK 공항에 도착했어요.
LAX공항보다 더 사람들이 북적였던 JFK 공항..
와 여기가 뉴욕이구나!!ㅋㅋㅋㅋㅋ
뉴욕 공항은 항공사에 따라서 착륙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비행기가 JFK 공항에 내리는 것은 아니랍니다! 기억하세요~
안전하게 도착한 후에 저희는 바로 택시를 타러 갔어요.
택시타러 가는 방법은 안내판에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전철 타러 가는 방법도 표지판에 다 나와 있답니다.
저희도 전철 타려고 했는데, 제가 임신한 상태라서 그건 무리인 것 같았어요.
뉴욕 시내가서 지하철로 갈아타야되는데,
뉴욕 지하철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서...ㅠㅠㅠㅠ
남편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택시 승강장으로~ㅋㅋ
택시는 순서대로 탑승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다 도와주었어요.
또 택시 승강장 앞에 목적지마다 지불하는 요금도 다 나와 있었답니다.
저희는 JFK 공항 -> 맨하탄 HUDSON HOTEL까지
팁 포함 60불 정도 들었어요!
안전하게 호텔까지 잘 도착한 우리 부부~
이제 뉴욕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다~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