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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Daily

미국생활, 교회점심 어묵탕, 이나토미 유이치로 목사, Gospel Siloam Church



오늘 주일 교회 점심 메뉴는 '어묵탕' 이었어요.


식사 담당하신 분이 어묵탕과 어묵국의 차이를 이야기해 주었는데


제가 이해한거로는 어묵탕이 국보다 국물이 적고, 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묵 종류도 훨씬 많이 들어가고요!


맞나요?!




암튼 오늘 점심에 너무 맛있게 어묵탕을 먹었어요.

어묵탕에 밥 한공기 푹~말아서 먹었음!!!





그리고 어묵은 간장에 푹 찍어서 먹기~ +_+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오후에는 파사데나에 있는 일본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다녀왔어요.


오후 3시에 파사데나에 있는 Gospel Siloam Church에서 사역을 하고 계시는

이나토미 유이치로 목사님





일본 분이신데 일본에 신학대학교가 없어서

한국에 오셔서 신학대학교에 다니실 정도였다고 해요.

그래서 한국말도 엄~~청 잘하셔요^^


이나토미 유이치로 목사님 관련 설교 영상 몇 개 올릴게요.





https://youtu.be/1usx8vVr1nY




https://youtu.be/UFOfCDkfpcw




https://youtu.be/uvrpGPYwpZc





파사데나 Gospel Siloam Church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교회 쪽으로 가는데

LA 다운타운에 있는 Urth Cafe가 페서디나에도 있더라고요!!!





커피 한 잔 하고 싶어서 매장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물만 떠서 나왔어요..ㅠ_ㅠ









보통 얼스카페는 분위기가 넘 이뻐서 

많이들 방문하는데 전 여기 커피 맛있엇던 기억이 났거든요.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파사데나 Gospel Siloam Church 예배는 

오후 3시에 시작해서 6시쯤 되어서 마쳤어요.

보통 한국에서 예배 드리면 길면 1시간 30분이었는데

이번에 3시간..ㅎㅎㅎㅎ


하지만 3시간 예배는 정말 은혜롭고 귀한 시간이었어요!





게스트로 방문한 저희 교인들을 위해 맛있는 과자도 선물로 주셨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우마이봉! 꺄아~


그리고 저녁에는 팟럭으로 함께 식사를 했어요.


이나토미 유이치로 목사님 교회 소속

일본인 성도분들이 직접 만들어 오신 일본 음식이었어요.


일본 식당에서 일본 요리는 먹어봤지만,

이렇게 정말 일본 가정식 밥은 처음이이에요!!! +_+





그 맛은 정말 깔끔한 음식의 맛!


특히 계란 말이는 한국 계란말이랑 완전 다른 맛!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또 일본식 오이무침과 가지조림도

덜 새콤하면서 더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대체적으로 좀 깔끔하고 맵지 않은 맛이 났던 일본 가정식 요리들.


특히 회는 며칠 숙성시켜서 나는 맛있는 쫄깃쫄깃한 식감이었어요.


예배도 너무 은혜로웠는데,

귀한 저녁식사까지 대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 길에

보름달이 떠 있어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어요.





완전 엄청 큰 달이었는데 사진으론 그만큼 크기가 안나와서 아쉬워요.


참 감사한 하루였어요.





일본 가정식 요리는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