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이 물들어가는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가을!
한국에 가을이 찾아왔네요.
가을에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충남 금산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충청남도에 있는 금산!
금산에는 조팝꽃피는 마을에 신앙희망 센터가 있어요.
정부에서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체험 행사들을 실시하도록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원래는 초등학교였던 곳을 다 허물고,
새로 건축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 같아요.
이 곳에는 사진에 보는 것 처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또 회의실, 조리실, 영상실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당일치기가 힘들면 센터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 머물다 갈 수도 있더군요.
심지어 각 방마다 찜질방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마을 이장님께서 간단하게 마을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금산에서 가장 대표하는 특산물이 뭘까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인삼!
인삼이 유명한 이유는 일교차가 큰 지형이라서 그만큼 훌륭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다고 해요.
인삼에 대한 설명을 추후에 인삼캐기 체험에서 이야기할거에요:)
오전에는 2층에 있는 조리실에 가서 쉐프님과 함께 요리를 했어요.
오늘의 쉐프님은 김봉수 쉐프!
한식과 양식을 접목한 창작요리를 선보인 요리사에요.
한국 최초로 미슐랭을 받은 정식당에서 경력을 쌓았다고 해요.
현재 서울 강남에 SMCQ R&D에서 쉐프님으로 계신다고해요!
와아~ 쉐프님 멋져요!
오늘은 흑임자 파스타와 깻잎 모히또를 만들었어요.
금산이 인삼이 유명하기 때문에 파스타 면에도 인삼 투하~
미리 반죽이 되어있는 재료라서 저는 재료를 넣고, 면만 밀대로 밀어서 넣기만 하면 되요.
흑임자 육수에 바지락, 냉이, 깻잎, 양배추, 호박, 파를 다듬어서
넣고 끓이하다 반죽한 면을 수제비 모양으로 떼어서 넣거나,
칼국수처럼 잘라서 넣었어요.
보글보글 끓으면 완성!
흑임자 파스타 너무 고급지게 잘 만들어 졌네요.
그리고 깻잎 모히또도 완성했어요.
원래는 민트잎이 들어가는데 깻잎으로도 대체가 가능해요.
향이 잘 나는 잎으로 만들면 다 된다고하더군요.
깻잎, 설탕, 레몬즙, 소다,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음료!
이렇게 완성된 맛있는 요리를 자리에서 호로록~ 먹고,
다음 코스인 인삼케기 체험으로 이동합니다.
그럼 2부에서 만나요^^
충청남도 금산 여행, 금산 세계 인삼 엑스포, 인삼 시장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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