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위생 논란 머리카락, 땀, 고무장갑

요즘 tvN에서 윤식당2가 방영중이지요.

저도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비빔밥도 너무 이쁘게 만들고, 잡채 덕분에 외국인에게 인기 메뉴가 되고

닭강정, 호떡으로 한국에 맛있는 디저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주방 위생에 있어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어요.

지난번 방송된 편에서는 정유미가 웨이브 머리를 풀어헤진 채 계란지단을 부쳤는데

지단이 잘 안되니까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여기저기 머리를 흔드는 모습을 봤어요.

저는 잠시 경악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주방에선 위생모를 써야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머리를 단정하게 묶어서 머리카락이 음식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그러다가 머리카락 잡채가 되면 어떻게해용!!!

또 박서준의 땀 때문에 사람들이 난리더라구요.

저도 방송을 보니까 송글송글 이마에 있는 땀이 음식에 들어갈 것만 같았어요 ㅋㅋㅋㅋ

제가 땀이 많아서 요리할 때 그 기분은 알아요.

그래서 요리할 땐 목수건을 꼭 하고 있거든요. 이마에 땀나면 닦아야 하니깐요 ㅎㅎㅎ

배우 윤여정도 위생을 위해 고무장갑을 끼며 요리를 했지만

요리 뿐만 아니라 그 장갑으로 이것저것 만져서 네티즌에게 비난을 받고 있어요.

방송을 보니까 정말 그런 것 같았어요. 윽...

주방에서 일을 하려면 항상 머리는 묶거나, 위생모를 써야해요.

손은 항상 깨끗해야하고, 손에 메니큐어가 없는 것이 좋아요. 벗겨지면 다 입으로 들어가요.

윤식당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방 위생에 대해서도 좀 더 신경쓰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윤식당 방송 덕분에 스페인 사람들이 한식을 많이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이번 시기를 통해 외국인들에 한식의 우수성을 많이 알고, 즐겨 먹기를 바래요.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명신의 기쁜날, 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