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 주에는 유명한 Beach들이 많이 있는거 아시나요?
산타모니카 비치, 맨하탄비치, 엘모사 비치, 말리부 비치, 실비치 등등..
산타모니카 비치는 LA여행객이라면 한번 씩 꼭 방문하는 곳
엘모사 비치는 영화 LALA랜드 촬영지로 유명한 곳
부자들이 사는 동네를 구경하고 싶다면 멘하탄 비치와 말리부 비치에 다녀오면 좋아요.
저는 2년전에 방문했었던 또다른 이쁜 바다 Seal beach(실비치)에 다시 방문했어요.
5일동안 비가와서 날씨가 많이 흐렸지만,
이 날 부터는 비가 그쳐서 바닷가에 산책하기에 좋았답니다.
실비치에 가면 볼 수 있는 멋진 시계탑!
바다를 보러 부둣가로 가볼까요?
바람도 참 많이 부는데 저희처럼 산책온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아마도 실비치 동네 주민들이겠죠? ㅎ ㅎ
예쁜 갈매기도 보이죠?
예전에도 실비치 부두에 갈매기가 저렇게 앉아있어서 사진을 맘껏 찍었던 기억이 나는데
혹시..이 갈매기..그때 만난 그 갈매기..? ㅎㅎ
아쉽게도 부두 끝에 공사중이라서 다 걷지는 못했어요.
부두 밑으로 내려와봤어요.
나무로 만든 부두. 미국 느낌 제대로 나죠?ㅎㅎ
아직 가을날씨라서 많이 추울텐데 물에 들어가서 서핑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ㅎㅎ
원래는 물개들이 많이 살던 곳이라서 실비치라고 하던데
요즘엔 예전만큼은 물개가 잘 안보인다고 해요~
바다구경 실컷하고 다시 위로 올라와서
이곳 저곳 상점들도 구경했답니다^^
실비치에서 줄 서서 먹는 맛있는 미국 레스토랑 'Walt's Wharf Restaurant' 에도 다녀왔구요 ㅎㅎ
바다가 잘 보이는 탁트인 전망 좋은 실비치 카페 'BOGART'S'까지
반나절 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고 맛있게 먹고 왔어요.
바닷가에서 주택가로 조금만 걸어가면,
실비치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도 있어요.
아무나 들어갈 수 있어서 신랑이랑 구경삼아 다녀왔는데
시설도 너무 좋고 아이들이 와서 책보고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더라구요!
역시.. 부자동네라 다르네요^^ ㅎㅎ
그리고 예전에 운영되던 기차도 볼 수 있었어요.
지금은 전시용으로 보존되어 있었어요.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이쁘더라고요.
멀리서 보면 장난감 같아요 ㅎㅎ
여긴 집이 너무 이뻐서 사진도 찍어봤어요.
미국에서 이런 집에 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산타모니카처럼 붐비지도 않고 조용히 바닷가 걷기 좋아요.
그리고 맛집이 상당히 많아요 갸야-
조금 심심할 수는 있지만 마음의 위로가 되는 실비치 강추입니다.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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