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서 땅이 메말라 있었던 캘리포니아 지역.
신기하게도 이번에 미국에 오자마자 저를 맞이해 주었던 것은
바로 미국에서 맞아보는 첫 비였어요.
그런데 지금이 캘리포니아 우기 시즌(RAIN SEASON)이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왜냐구요?
저는 캘리포니아에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 지역인지 몰랐거든요.
신랑을 통해 LA 비소식을 들으면 아~ 가끔 비가 한 두번 오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을 뿐이에요.
그런데 제가 미국에 오자마자 첫 주는 5일동안 비가 내렸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
처음에는 비가 자꾸와서 많이 못놀러가는게 아쉬웠는데,
비 덕분에 길이 깨끗해지고, 말랐던 나무들에 생기가 생기고,
꽃들이 더 활짝 피어나고 있답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 가뭄 때문에 이번 우기시즌은 정말 단비에요!
비록 하수도가 막혀 물이 넘쳐 흐르고 길 가는데 자동차가 샤워를 시켜주고 그랬지만
가뭄이 조금이라도 해결된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공기가 너무 깨끗해졌어요- 오 신선한 공기-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 계획인 분들은 현재 날씨가 어떤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요즘 날씨는 비가와서 쌀쌀해진 편이에요.
하지만 비가 그치고 맑은 날에는 더워저서 입고 있던 외투도 벗는답니다.
한국 날씨와 비교해 말하자면
비가오면 3월에 초봄에 느끼는 쌀쌀함이에요.
그래서 따뜻한 옷에 트랜치코트거나, 얇은 티 한장에 패딩 하나 걸치면
딱 좋은 날씨랍니다.
그리고 화창한 날에는 햇빝이 뜨겁기 때문에
아침엔 동일하게 입어도 낮엔 겉옷을 벗고 다녀야해요.
특히 해변에가면 생각보다 더워서 반팔, 반바지 입고 있느 사람들도 봤어요.
그리고 맑은 날엔 벌써 비키니 입고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놀라워라!
이것이 캘리포니아 날씨로다~
비가 오기 때문에 지금 여행 오시는 분들은 우산 꼭 챙기시구요.
방수되는 겉옷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방수 윈드브레이커 추천이에요-
그리고 도로가 한국만큼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인도에도 걷다보면 물웅덩이가 많거든요.
그래서 잘 안젖는 신발 한켤레 챙겨오면 좋을 것 같아요.
캘리포니아 지역은 저녁에 쌀쌀하고 춥기 때문에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내복 챙겨 오세요.
그리고 한국 만큼 추운건 아니라서 트랜치 코트는 안입으셔도 되요...ㅎㅎㅎ
캘리포니아 여행, LA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 궁금한 부분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여행준비 잘하시고 모두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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