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의 Travel=3
미국 대형병원 방문기, 코로나19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시니냥
2020. 12. 7. 08:30
아기 예방접종을 맞기 위해서
미국에 있는 대형병원인 'Kaiser Permanente(카이저병원)'에 다녀왔어요!
요즘 미국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병원에 방문하는게 저희에겐 스트레스이기도 하답니다.
미국은 어느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요즘 미국 병원에서는
어떤 식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 곳은 엘에이 근교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미국대형병원 'Kaiser Permanente(카이저병원)' Brea지점이에요.
병원이 엄청 큰데, 브레아 지역에 있는
'Kaiser Permanente(카이저병원)'은 작은 규모에 속해요.
아기 예방 접종을 맞기 위해서 부모가 동행하는데
지금은 한부모만 병원 실내에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저 대신에 신랑이 아가를 데리고 들어갔어요.
접수는 이렇게 문 앞에서 줄을 서서 접수를 하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들 준수하며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고요.
또한 마스크 착용은 필수 !!!
보통 미국 카이저병원은 예약을 해서 방문해야해요.
예약을 하면 이런 지정 병원을 알려주고요.
급한 상황 응급상황 일때에는 좀 더 큰 카이저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응급 상황이라도 카이저병원에 전화를 해서
어디 지점을 가는 것이 좋은지 물어보는 것이 좋아요.
브레아에 있는 카이저병원은 작고 귀엽네요.
응급 환자는 안받는 것 같고,
마치 한국의 작은 보건소 같은 느낌이에요.
카이저 병원마다 독감 주사인 Flu Shot은
대부분 실외에서 맞게끔 하는 것 같아요.
건물 뒷편으로 가보니 독감주사 맞는 곳을
야외 시설에 설치해 두었더군요.
처음엔 맞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
다시 가보니 한커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봤어요.
실외에서 맞는 플루샷....ㅎㅎ
올해 독감주사를 맞을지 안맞을지 저는 고민이에요.
코로나19로 인해서 독감주사는 필수라고 하는데
저희 가족은 워낙 집에만 있다보니....
그리고 작년에 독감주사를 맞고
하루 종일 밤새도록 근육통으로 시달렸던
경험을 했다구요 ㅠㅠㅠ
아무쪼록 카이저 병원 지점마다
주차시설도 정말 잘 되어 있고요.
깔끔한 시설 덕분에
신랑과 아기가 마음을 놓고 예방주사를 맞고 왔네요.
제가 다녀온 병원은
카이저 병원 중에서 작은 병원에 속하는데요.
그래서 안전하게 다녀온게 아닌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도 각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며 힘들게 병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환자들!
그리고 목숨을 걸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려고
힘들게 노력하시는 의사분들,간호사분들
힘내시고 빨리 나으시길 기도합니다.
아무쪼록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다시 레스토랑,카페,몰,놀이동산 등..
오픈을 해서 미국 경제,한국경제,
전세계 경제가 다시 좋아지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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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