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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Daily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3

저희집 반려견 코코는 올해 16살이 된 노년견입니다.

앞서 코코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듯,

노년견이 되면서 여기저기 아픈 곳도 많이 생기고, 힘도 많이 없답니다ㅜ.ㅜ


하지만 먹는 식탐은 어릴때나 지금이나 여전해요.

잘 먹어서 건강하게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집에서 반려견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가끔 벌어지곤 하는데요.

저희집 강아지는 유독 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곳을 찾아 가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곳에 가서 앉아 있답니다.

참 신기해요. 안그래도 대구 날씨가 35도까지 올라가고 있고

집에서도 에어컨을 틀고 있지 않으면 사람도 더운데, 강아지들은 얼마나 덥겠어요;;;;

그래서 선풍기 바람을 쐬주면 도망가고 ㅋㅋㅋㅋㅋㅋ

자꾸 냉장고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쪽에 가서 앉아있어요.

그리고 덥다고 헥헥 거리고있음.....

그래서 답답한 저는 코코가 앉아있는 자리에 다른 물건을 잠시 놔두었어요.

그런데 코코가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이

정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싶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찬바람이라고 착각하는건...아니겠죠?


무더운 여름에 폭염이 시작되면서 반려견들에게도

물을 필수적으로 많이 섭취해야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의 반려견들의 신기한 행동들이 있다면 아래 댓글에 공유해주시면 감사해요^^

그럼 오늘도 감사한 하루 보내세요~

우리집 반려견, 노년견과 함께 사는 이야기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