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더워지고 있는 날씨.
여러분들은 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에어컨은 저녁에만 트는 편이고
집에 혼자 있을 때에는 주로 선풍기만 틀고 있는데 너무 덥습니다.
이럴 때 집에서 시원하게 미니 아이스바를 만들어서 먹는 것도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좋은 방법 아닐까요?
손으로 쉣킷쉣킷~흔들지 마시고,
집에 있는 재료로 얼음통으로 미니 아이스바를 만들어보세요.
- 준비물 -
집에있는 과일(저는 키위,블루베리를 이용했어요)
사이다(또는 탄산수, 과일주스)
연유(또는 꿀)
이쑤시개, 얼음통
준비물은 간단하지요?
저는 키위+사이다 그리고 신맛을 줄이기 위해 연유를 조금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얼음통에 부어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키위+블루베리+사이다+연유 / 블루베리+사이다+연유
이 방법으로 믹서기에 갈아서 얼음통에 부어줍니다.
얼고나서 편하게 먹기위해 막대기를 꽂아야하는데
막대기 보관해두는 집이 어디있겠나용~
그냥 이쑤시개를 중간에 꼭! 꽂아주세요 ㅋㅋ
그리고 그대~로 냉동실로 직행합니다.
3시간 후에 꺼내어 보면 제대로 얼어서 '나 준비완료!'라는 소리를 외칩니다.
그러면 얼음 깨듯이 얼음통을 좌우로 살짝 비튼 뒤, 이쑤시개를 들어올리면
쏙~하고 이렇게 빠진답니다.
이번에 2가지 과일로 3가지 맛을 내보았는데요.
이 중에서 키위와 블루베리의 조화가 잘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두개를 섞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작은 미니형 아이스바라서 질리지도 않고,
조금 먹다가 입에넣어서 녹여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만들었더니 부모님이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세요.
집에 냉동 블루베리 한통 사놨는데 내일부터 한통 다쓸때까지
미니 아이스바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럼 모두들 아이스크림 맛있게 드시고 여름 탈출 하시길 바래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편 15절
'명신의 Cook&sh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섯 탕수육 만들기, 10분 뚝딱 레시피 (2) | 2017.08.11 |
---|---|
아삭아삭한 오이 피클 만들기 2탄 (8) | 2017.08.09 |
치즈듬뿍, 고소한 맥앤치즈 만들기 (4) | 2017.07.29 |
전자렌지로 10분만에 자두잼 만들기 (4) | 2017.07.26 |
집에서 전자렌지로 쫄깃한 인절미만들기 (28) | 2017.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