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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Cook&show

아삭아삭한 오이 피클 만들기 2탄

지난 번에 피클 만들기가 다음 페이지에 올라오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피클을 만들어 보았어요!



지난 번에는 황설탕을 이용했고, 또 오이의 모양도 동그랗게,

그 외에 양배추, 파프리카, 무를 넣고 만들었지요?


집에서 수제오이피클 만들기, 초간단 레시피!


오늘은 간단하게 오이, 파프리카 만을 가지고 더 맛있게 만들어보았답니다.


'아삭아삭한 오이피클 만들기 2탄'


또 다른 새로운 팁들도 있으니 주목해주세요^^



- 준비물 -

오이 5개, 빨간 파프리카 2개,

물 1컵, 백설탕 2/3컵, 식초1컵, 소금1스푼, 통후추



1. 가장 먼저, 유리통을 살균하여야 합니다.

냄비에 찬물을 부어서 유리통을 거꾸로 냄비에 놓은 뒤에

수증기가 발생할 때까지 중약불로 소독해 줍니다.



2. 오이를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파프리카도 씨를 제거한후에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3. 냄비에 분량의 물, 백설탕, 식초를 넣고 끓여줍니다.

여기서 원래의 비율은 1:1:1인데, 설탕의 양을 조금 줄여도 맛의 변화가 없어서 양을 줄였습니다.


소스물 끓이는 TIP!


지난 번, 소스물을 끓이면서 집안에 식초 냄새가 강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뚜껑 닫고 끓여 보았는데 냄새 없이 만들어 졌답니다.

마지막에 소금 1스푼도 넣어주도록 합니다.



4.지난번과 달리 준비한 채소를 끓는 소스물에 넣지 않고,

바로 살균해 놓은 유리 통 속에 넣겠습니다.

그리고 소스물이 다 끓으면 20분정도 식히고, 채소가 들어있는 통 속에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후추를 파팍~ 넣어줍니다. 

통후추를 넣는 이유는 피클의 맛과 향을 더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



5.야채를 끓이지 않았기 때문에 통안에서 재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략 이틀~삼일 뒤에 먹었더니 딱! 맛있는 피클이 되었더라구요.



지난번에는 야채넣고 끓이다가 시간을 잘 못맞춰서,

무랑 오이에 아삭한 맛이 덜했는데,


이렇게 바로 소스를 통속에 넣고 재운 후에 먹으니까 아삭아삭 

맛도 살아있고 색도 변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통후추를 넣으니까 피클 향 부터 다른 것 같아요! 

통후추 없으면 가루후추라도 팍팍~ 넣으세요^^


초간단요리, 쌈무요리, 쌈무 야채말이 만들기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편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