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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Daily

미국 생활, 미국 공휴일, 남편과 보낸 꿀같던 휴일


월요일이 공휴일이다보니
미국에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포함해서 단기여행을 떠난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오늘 운전할 때 거리에 차가 많이 없어서 한산하네요 호호

공휴일인만큼 저는 실컷 늦잠을 잤어요 하하
원래 잠꾸러기지만 오늘도 역시 잠꾸러기..ㅎㅎ




점심은 신랑이 만들어준 요리!
멕시칸 퓨전요리를 만들어줬답니다~!

자이로 랩에 과콰몰리, 치즈, 왕소세지,
옥수수, 블랙빈, 토마토, 양상추 등을 
푸짐하게 넣어서 만든 멕시칸 퓨전요리!




이름은 음음.. 소세지 랩!!!!
남편이 알려준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밸런스가 중요하답니다!!

소세지랩 시크릿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저는 또 식곤증이 와서 자고싶었어요. ㅜㅜ

하지만 캘리포니아는 낮에 너무너무 더워요!!!
요즘엔 집 안까지 그 열기가 들어와서 
낮에는 피신을 가야해요 덜덜

그래서 신랑과 동네 맛있는 커피숍에 갔답니다 ㅎㅎ

Yelp 후기가 괜찮은 곳이면 
저희는 믿고 가는 편이에요 ㅎㅎ

참고로 제 남편이 Yelp 엘리트라는거 ㅎㅎ 
움하하하 저도 열심히 따라가고 있지요~




요즘 LA DOWNTOWN에 있는 노숙자들이 
플러튼 동네로 많이 옮겨오는 추세라고 하던데...

카페가는 길에 플러튼으로 거처를 옮긴 
홈리스들을 보게 되었어요.

홈리스 텐트촌이 플러튼에도 많아짐....
충격,,,,,,,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의 항의가 엄청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에 홈리스 탠트촌이 생기면 
저라도 기분 나쁘고 찜찜하고... 
동네 걸어다니기 싫어질 것 같네요.

하루 빨리 엘에이와 오랜지카운티에서
홈리스에 대한 현명한 대안들을 만들길 기도합니다.




카페 왔는데
약간 LA에 있는 다큐먼트 커피숍 분위기 났어요.

그리고 ...
한국 사람 진짜 많음............

참고로 저는 한국인 잘 없는 카페를 선호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작업하다가 짬 내서 쉴 때
옆에서 외국인들이 하는 이야기 들으면 영어 공부도 되고ㅎㅎ

그냥 뭔가 더 편하고 ㅋㅋㅋㅋㅋ




암튼 이 집 커피는 맛있음 !!
직원이 추천해 준 바닐라 라떼 시켰는데 맛나요!!

라떼아트도 이쁨 ㅠㅠㅎ 
신랑과 데이트 하러 와서
저는 블로그 작업하고, 신랑은 독서삼매경 ㅎㅎ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찍은 사진들..

캘리포니아 날씨 너~무 좋죠?? ^^ 




정말 파란 하늘이에요!!
늘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미국 노동절에 꿀같은 휴일을 보냈어요~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