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일상, 베버리 힐즈 주민의 일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신이의 기쁜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드디어 제가 모든 사람들이 꿈 꾸는 베버리힐즈(Beverly Hills) 동네로 입성 하였답니다

우꺄 우꺄 우꺄~~~ >_ <

교회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해요. LA에 오랫동안 살아온 제 친구들도 베버리힐즈에서 살아 본 적은 없데요 >_<

너무 기뻐요. 우여곡절에 이렇게 좋은 집을 구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늘 집을 이사하고, 좋은 주인 사모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녁에 짐을 풀고 기쁜 마음으로 베버리 힐즈를 산책하기로 했어요.

주인 사모님께서 왠만하면 차를 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구글 맵으로는 별로 안멀어보여서 걷기로 했답니다!^^

알고보니 저희 집에서 로데오 거리 까지 30분이 걸렸어요. (그것도 속보로)

대략 10 블럭 정도 지난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 

(여기서 잠깐! 베버리힐즈에서 한 블럭이 엄~청 길답니다..... 내 다리....ㅜㅜ..)

베버리 힐즈 공원 입니다.

저녁에 와서 사진을 찍으니까 더 이쁜 것 같아요 (물에 반사된 글자들이 정말 이뻐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녁이라서 사람이 없어서 길거리가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베버리 힐즈는 다른 동네와 다르게 매.우 안전하여 저녁에 혼자 걸어다녀도 괜찮아요! ^^

와우! 드디어 로데오 거리에 입성했어요.

30분동안 걸어온 결실을 드디어 맺게 되었답니다 ^ ^

하지만 여러분, 절대로 걷지 않는 것이 좋아요. 많이 멀어서 다리가 정말 욱신욱신 거린답니다.

7시반~8시쯤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보시다시피 사람들이 정말 없죠? SHOP 들이 다 닫았으니까요^^호호호

여기도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 

아름답죠?

낮에 오면 관광객들이 사진 찍느라 바쁜데, 저녁에 방문하면 아무도 없어서

내~세~상~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버버리 SHOP도 있구요.

저는 이제 베버리 힐즈 시민이니까 낮에 한번 방문해서 

숍 후기 알려드릴께요 호호호호호 (이런 된장녀)

SHOP이 너무 럭셔리해서 찍었어요.

들어가고 싶었지만, 문을 닫은 관계로...... 다음번에 꼭 들어가볼래요.

(저는 베버리 힐즈 주민이니깐요^^)

문닫은 SHOP들을 급하게 구경한 다음에 (샵 건물만 구경함......;;;;)

1시간동안 걸은 저를 위해 상을 주기로 했어요.

공원 근처에 있던  FAT BURGER.

여기는 감자튀김도  FAT!!!!

햄버거 크기도 FAT!!!!!!!!

햄버거 크기가 3XL 까지 있었어요........ (역시 미국인들의 스케일은 다름)

FAT BURGER 후기는 곧 올릴께요.

엄청 맛있어서 얼른 공유하고 싶어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