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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Daily

유치부 놀이활동, 다윗, 사무엘, 골리앗, 요나단

지난번에 골리앗을 이긴 다윗에 대해 포스트를 했지요.


1월이 마지막주에 주일학교 때 한 달동안 배운 성경공부를 가지고 활동시간을 가졌어요.


'나도 다윗처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한 시간이에요.



다윗의 가면을 쓰고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골리앗을 물맷돌로 던져 쓰러뜨리고 다윗의 절친,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을 안아준 후

왕관을 쓰고 다윗왕이 되는 놀이에요


참 재미있죠?ㅋㅋㅋㅋ


제가 사진을 준비하진 못했지만, 정말 정신없이 놀이활동을 아이들과 한 것 같아요.


제 역할은 바로 '골리앗'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 중에 키가 컸거든요.


사무엘상 17장 41~44절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으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와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블레셋 사람인 골리앗이 다윗을 보며 했던 말이에요.


다시 읽어보니 섬뜻 하네요 ㅋㅋㅋㅋ 새와 짐승들에게 니 살을 준데요.

저는 차마 그런말은 못했어요. ㅋㅋㅋㅋㅋ





그저... 애들이 물맷돌로 골리앗의 이마를 쳐야 되는데

자꾸 내 다리와 배를 공격하길래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애기들한테 힌드를 줬거든요 "골리앗의 이마를 치지 않으면 다윗은 이길 수 없다!"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아이들이 신문지로 만든 물맷돌을 제 머리에 던지는데

아이궁... 쪼그만한 아이들이 어쩜 운동신경들이 좋은지요^^

여러명이 한번에 공격을 해서 골리앗인 저는 쓰러지고 말았답니다ㅠㅠ ㅋㅋㅋㅋ





아이들은 승리의 함성을 외치며 요나단에게 다가갔고, 왕관도 씌어주고 사진도 찍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다윗의 용기와 또 하나님을 믿는 다윗에 대해서 기억하길 바래요.


그리고 제가 아이들과 함께 성경놀이활동을 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