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운동화를 신은지 1년... 한번 빨고나서 또 신었는데 다시 더러워져서그냥 신발장에 넣어놨어요..
이제 봄시즌이라 흰 운동화를 신으려고 다시 꺼냈는데 뜨아.. 엄청 더러워요 ㅠㅠㅠ
새로 신발을 살지말지 고민했는데요. 일단은 세탁을 해보기로 했어요.
이번에 베이킹 소다를 넣고 운동화를 빨아보았는데 정말 깨끗해졌답니다!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누런 흰운동화색 -> 깔끔한 흰운동화로 재탄생 방법!!!
<베이킹소다로 흰 운동화 세탁>
- 준비물 -
베이킹소다
퐁퐁 주방세제
못쓰는 칫솔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운동화 들어갈만한 대야
물
먼저 퐁퐁 주방세제와 베이킹 소다를 준비합니다.
퐁퐁은 나중에 칫솔로 운동화 때를 지울 때 사용할거에요 ^^
큰 용기에 운동화를 놔주세요. 신발끈은 풀어서 따로 빨아도 됩니다.
저는 처음에 귀찮아서 그냥 끈 안풀고 빨려고 했는데
이왕 깨끗하게 하려고 나중에 끈을 따로 빼놓았어요.
물을 반정도 넣고, 베이킹 소다 1컵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섞은 물에 운동화를 퐁당~ 담궈줍니다.
운동화가 잠길정도로 물을 더 부어줍니다.
이렇게 6시간 정도를 담궈두었습니다.
워낙 오랫동안 빨지 않은 운동화라서 때가 물에 좀 부풀도록 나름 생각한거에요~하하
이렇게 뒤집어서 담구워 두는 것이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6시간 후에, 꺼내서 주방세제를 뭍힌 칫솔을 신발 전체적으로 닦아주세용.
특히 누런 색이 집중되어 있는 곳에는 엄청난 칫솔질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였는데도 누런때는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답니다.
그래서 베이킹 소다를 신발 위에 조금 뿌리고 1시간 후에 다시 칫솔질을 하였더니
그 전보다는 누런 색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물로 헹구어 줍니다.
운동화에 퐁퐁 잔여물이 남아있으면 나중에 흰운동화가 변색이 일어나기 때문에
물에 엄청 많이 헹구워 주도록 합니다.
다 씻은 운동화를 세탁기에 한번 탈수를 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베란다에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 운동화를 놔둡니다.
저는 베란다 창틀에 놓았습니다.
아직 봄철이라서 날씨가 쌀쌀해서 3일동안 놔뒀더니 오늘 드디어 운동화가 다 말랐네요.
WOW.
겉에 누런 자국이 있었던 곳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새거처럼 깨끗해져서 깜놀!!!!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 밑바닥에 있는 파란색 물이 쪼금 들었다는거?
근데 낮에 계속 신고다니면 햇볕을 받아서 점점 하얗게 되지않을까요?ㅋㅋㅋㅋㅋ
밑창은 제가 닦지 않았더니 세탁 전 모습과 똑같습니다.(부끄부끄)
이번에 흰 운동화 세탁을 하면서 베이킹 소다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베이킹 소다로 흰운동화 세탁법 어렵지 않죠?!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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