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예술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제작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7/10/28~11/26 동안 새 작품들을 관람 할 수 있어요.
작품 전시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끝나기전에 냉큼 다녀왔어요.
관람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왠일인지 저번과 다르게 입구부터 여러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오늘은 중,고등학생들도 많이 오고, 입주작가 오픈식이라서 작품 구경하러 온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제작의 미래' 작품 전시회는 2층에 있어요.
2층 작품들은 대부분 설치미술이에요. 그 중에서 유일하게 손으로 만져도 되는 작품
'오명석' 작가 님의 작품이에요.
작품은 벤치네요. 하나하나 조립을 해서 정 육각형의 형태로 만든 벤치.
그리고 그 안에는 동~그랗게 거울같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벤치에 앉아보니 앞에 있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보여요.
제가 앉아있으니까 다른 사람들도 와서 앉았는데,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한 거울안에 함께 있는 것 같았어요.
신앙적으로 말하면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 보시는 모습 같아보였어요.
이 작품은 사실 저의 친오빠 작품이에요.^^
해석은 작품을 보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에 따라 달라지지만,
실제로 이 작품의 의미는 제가 생각한 것과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다른 작품들도 감상 할 수 있어요.
다행히 제가 2층에 있었을 때에는 해설가의 해설이 끝난 상황이라서
사람들이 다른 층에가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하게 작품을 볼 수 있었어요.
완벽한 책장이라는 작품.
음....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책장에 영감을 받아서 멋진 작품이 완성된거겠죠?
그리고 인상깊었던 작품은 요거!
예수님의 십자가를 표현했더라구요ㅡ
자세한 설명은 사진에서!
그 외에도 오픈 스튜디오에 있는 여러작품들도 볼 수 있었어요.
다른 층에 관련된 포스트는 다음에 할게요!
"제작의 미래" 작품전시회는 이번주 일요일(26일)까지 전시회 기간이 남아있어서
감상하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대구예술발전소, '아시아, 예술이 묻는다' 작품 전시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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