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신의 Good food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Buena Park)맛집, 고향 맛 그대로 '한양설렁탕'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파크(Buena Park)에서
점심시간이 되면 Waiting이 있을 정도로 인기 많은 곳

'한양 설렁탕' 식당에 다녀왔어요.

점심, 저녁 가리지 않고 늘 사람들이 분비는 곳!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Buena Park)맛집, '한양설렁탕'




요즘 캘리포니아 날씨 장난 아니죠?
정말 더워요.. 낮에 집에 있을 때 에어컨, 선풍기 안틀면
땀이 줄줄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한양 설렁탕이 있어서 참 감사하답니다.




주문한 메뉴

신랑은 한양 설렁탕
저는 콩국수



사실 며칠 전부터 콩국수가 넘나 땡겼다능!!

아마도 입덧이 한창이라.. 냄새나는 음식이 싫어서
냉면, 콩국수 같은 음식들이 땡기는 것 같아요.

미국에서 처음 먹어보는 한인식당 콩국수.
기대가 되네요!




밑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마지막꺼는 갓김치 같아요.

딱 세가지로 주는데
저는 깍두기가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신랑은 김치를 맛나게 먹더라구요.




주문한 설렁탕 등장!

파는 알아서 넣어 먹으라고 큰 용기에 나오고요.
덜어먹을 그릇도 제공해줍니다.

설렁탕 한 그릇

사진으로 보면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먹느 설렁탕 그릇보다 좀 더 크다고 생각해요.




저번엔 제가 설렁탕을 주문했는데
혼자 먹기엔 양이 많더라고요.

고기도 듬뿍 들어있고, 당면도 듬뿍~

신랑이 조금 덜어줘서 먹어봤는데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요~

깍두기 국물 넣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겠죠?




신랑꺼 먹다가 제가 주문한 콩국수가 왔어요~

꺄아>_<

미국에서 콩국수를 먹다닝!!




정말 미국 LA와 오렌지 카운티에 살면
한국음식이 그리워질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한 그릇에 크~게 담아줘요!
국수 양도 푸짐~ 맘에들어요. 호호


간은 아에 안되어있길래 소금 조금씩 넣어서
간 조절 해서 먹었고요.




밑반찬 조화가 딱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신랑한테도 맛보라고 그릇에 덜어 줬는데
맛나다며 좋아하네요~

한국에 정말 할머니들이 만들어주는
콩국수집만큼의 맛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사먹는 콩국수 맛과 똑같기 때문에
좋은 평점을 주고 싶어요.




무더운 여름,, 여름 별미인 콩국수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한양 설렁탕'에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편 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