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미국 IKEA(이케아) 쇼핑, 효율적으로 쇼핑하기 꿀팁을 알려드렸죠?
오랜만에 방문한 IKEA(이케아)
오픈 시간이 10시인데 저희는 11시 쯤 방문해서
이케아 매장에서 브런치까지 먹고 왔어요!
미국 IKEA(이케아)에서 쇼핑도 하고 맛있는 브런치 즐기기!
한국과 미국 이케아 매장에서 팔고 있는 브런치의 메뉴가 조금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요.
미국 이케아 매장에는 어떤 브런치 메뉴들이 있는지 살펴보아요!
식당 코너에 가서 Breakfast에 줄을 서서 주문할 메뉴를 봅니당~
11시 브런치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으나
한국 이케아 매장만큼 북적이는 분위기는 아니 였어요.
미국 얼바인에 있는 이케아 매장의 식당 코너!
넘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는^^
퀴노아 샐러드부터, 또띠아 같은 메뉴도 있었어요.
샐러드 종류가 많아서 먹을까 싶었지만,
집에서 샐러드를 거의 매일 먹는 편이라서 패스~
신랑이 먹어보자고 했던 스위스 케이크 하나 골랐어요.
케익 종류는 4~5가지 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도 골랐어요!
그냥 연어만 담겨져 있는 접시에는 연어 한가~득!
베이글은 한 번 데워주면 좋을 텐데, 그런 서비스가 없는 건 아쉬웠네요 ㅠㅠ
그리고 따뜻한 음식들은 위에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해야 해요.
저는 Medium Breakfast 메뉴를 한 접시 주문했어요!
이케아에 팔고 있는 아침 or 브런치 메뉴 가격이
밖에 레스토랑에서 사서 먹는 아침 메뉴 가격보다 착해서 놀랐어요.
그러고 보니 매장에서 아침 식사를 위해 방문한 손님들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이 곳이 얼바인 지역이다 보니
오전에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능한 일인 듯....ㅎㅎ
메뉴를 주문하면 접시에 해당 음식을 담아서 줍니당!
빨리 담아줘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는 🙂
쿠키나, 귤, 빵, 크림 치즈 등
필요한 게 있으면 여기서 집어서 추가로 구입하면되요.
저희는 추가로 커피 한 잔 주문했어요.
커피는 여기에 준비되어 있는 기계에 내려 먹으면 된답니다~
셀프 서비스가 너무 편하게 되어있는 미국 🙂
이케아 매장도 넘넘 편해서 만족입니다~
정말 아침 식사 만을 즐기기 위해 온 손님들이 있어서
조용~했던 것 같아요.
또 아이들과 함께 와서 밥 먹기에도 정말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
주문한 Breakfast 메뉴 구성은
베이컨, 구운감자, 스웨덴식 팬케이크, 스크램블 에그로 구성되어 있어요!
스웨덴식 팬케이크에는 Lingonberry jam으로 먹어야해요!
Lingonberry jam은 알레스카에 있는 cranberries 나 partridge berries로 만든 잼이라고 해요!
스웨덴식 팬케이크는 이케아 매장에서 가공 식품으로도 팔고 있네요^^
미국 팬케이크랑은 다르게 얇은 팬 케이크에요.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아보니까
우유 2컵, 계란 3개, 밀가루 1컵으로 얇게 펴서 만들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
조만간 집에서 도전해봐야겠어요~
제가 사진 찍고 있는 동안 신랑은 옆에서 열심히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었어요 호호
베이글 빵이 따뜻했으면 더 맛있을텐데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정말 만족스럽게 먹었던 이케아 브런치 식사!
완전 아메리칸 스타일 브런치를 오랜만에 밖에서 즐겨 먹었네요 🙂
집이 가까우면 신랑과 종종 오고 싶은데,
저희 집에서는 고속도로 타고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케아 매장에 방문할 일이 또 있을 때에는
이 곳에서 또 식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
후식으로 먹은 스위스 케이크는 달달~
뭔가 누텔라 초코잼을 듬뿍 넣어서 만든 느낌이었어요!
커피 한 잔 하면서 먹기에 괜찮았던 케이크.
브런치 먹고 얼른 쇼핑하고 안전하게 집에 갔답니다 :)
미국 IKEA(이케아) 식당에서 먹은 맛있는 브런치 후기 였어요 :)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