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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Travel=3

엘에이 코로나 락다운(Lockdown)으로 변화된 식당, 카페 모습


캘리포니아 코로나 락다운(Lockdown)으로 다시 불편해진 생활들

다시 락다운이 시작된 캘리포니아.
미국에 확진자들이 많은 만큼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락다운이 시작되었지만 
다행히 식당이나 카페에서 주문해서 포장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식당 내부에서는 식사가 불가능 하지만
외부에서는 가능해요!




락다운으로 인한 캘리포니아의
식당과 카페의 모습은 어떨까요?

제가 살고 있는 플러튼 도시에서 
인기가 있는 커피숍 Dripp에 다녀왔어요.




일단 이 곳은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카페 안에선 이용을 못하지만
카페 밖 out door장소는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일단 예전에는 손님들로 가득찼는데
카페 안 이용이 불가해지면서 손님이 텅~




그리고 온라인으로만 예약을 해야만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사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했는데
Dripp 카페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오히려 신뢰를 높여주는 기분이 들었어요.





카페 Dripp에서 맛있는 라벤더 말차 라떼를 온라인으로 주문했고
저 유리창을 통해서 받았답니다.




야외 테라스는 이미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릴 걱정이 덜어졌어요.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로
커피 가격이 조금씩 올랐답니다.

카페 외에도 가격이 오른 식당들도 많아요.
주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오랜만에 외출해서 테라스에 앉아서 
신랑과 라떼 한 잔을 마시는데
이런 평범한 일상에 소중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플러튼에서 유명한 치킨집에 갔어요.




얼마나 맛있으면 저희 동네에
KFC 가게는 텅텅 비어있는대,
Clyde’s Chicken 가게에는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로 
가게 안 식사는 불가하지만 포장이 가능해서 다녀왔어요.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이미 Drive-thru이 기다리는 차들이 많았어요.
또 식당 내에 손님도 좀 있구요.
대박 !
얼마나 맛집이기에 이렇게 코로나 사태에도 
이 가게에 오는건지 더 궁금해짐!!!!




주문한 매뉴는
STRIPS 3조각, Clyde’s Original Sandwich를 주문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뜯어서 먹은 우리 부부 ㅎㅎㅎ




일단 Strips는 치킨 텐더인데 얼마나 양념맛이 중독적이던지요.
양념색부터가 엄청 빨갛지요?

여러가지 시즈닝을 넣어서 맛을 내었는데
그 조화가 정말 잘 맞더라고요.

조금 매워서 샌드위치 박스에 들어있는
소스에 찍어먹었는데 더 맛있었어요.

Clyde’s Original Sandwich에는 
같은 치킨양념을 한 패티가 들어있고
양상추대신 코올슬로가 들어있어요.
 
맛있음!!!!!

코울슬로가 들어 있으니까
한국에서 길거리 햄버거를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아무튼 왜 미국인들이 Clyde’s Chicken을 좋아하는지는 알 것 같아요.

일단 맵고 자극적이지만 굉장히 중독되는 그런 맛이에요.

심지어 샌드위치에 코울슬로랑 같이 먹으니까
단짠맵 (달고짜고맵고)의 조화가 아주 perfect!!!

하지만 저에겐 너무 자극적이라서 
매번 가서 사먹지는 못하겠어요 하하하

CLYDE’S 치킨집이 저희 동네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어서
궁금하신 분들은 Google map을 통해서나 Yelp를 통해서
가까운 곳에 가셔서 투고해 오시기를요!




요즘 락다운으로 분위기가 별로 안좋은 캘리포니아.
식당과 카페들도 이전보다 매출이 너무 낮아져서 
문을 닫을 곳들도 많은데요.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완화되어서 
다시 식당과 카페 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성령충만한 하루 보내세요!




▼ 미국 캘리포니아 코로나 상황 ▼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다
전도서  3장 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