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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Good food

LA 맛집, 미국 현지화에 성공한 한국 뚜레쥬르(Tous Les Jours) 빵집


미국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써 뿌듯함이 들 때가 있는데

한국에 있는 외식업체가 미국에 진출해서 성공한 것을 보았을 때!


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빵집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때에요!



LA와 오렌지카운티에는 한국 빵집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 빵집이 있어요!

우오오오오오!!!!!


LA 맛집, 미국 현지화에 성공한 한국 뚜레쥬르(Tous Les Jours) 빵집



미국에서 한국에서 보던 식당들 빵집들 보이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둘 다 제가 좋아하는 빵집인데

오랜만에 뚜레쥬르 빵집에 다녀왔어요.


외국인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LA지점은 가주마켓 건물 안 1층에 있는데

오렌지카운티 플러튼 지점은 Amerige Heights Town Center에 있어요.



이 지점이 훨씬 카페 분위기 나면서 좋다능!!



저는 당연히 한국인 직원만 있을 줄 알았는데

현지인,한국인 직원 둘 다 있더라고요.



미국 뚜레쥬르에 있는 빵들 대부분 

한국에서 보던 익숙한 빵들이었어요.

특히 고로케, 팥빵, 크림빵은 제가 뚜레쥬르에서 자주 사먹던 빵 ㅠㅠ


이 빵들은 대만 빵집 85’c Bakery Cake에 가서도 찾을 수 없는 맛이에용ㅠㅠ


LA가볼만한곳, 한국 빵이 그립다면 85'c Bakery Cafe에서 빵 먹기!



그리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던 롤케익도 

한국에서 보던 포장 박스 그대로 네요.


신기하다!!! 이렇게 그대로인 모습들을 볼 수가!



그 대신 현지화에 맞춰서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크루와상 종류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요.


미국 파리바게트에도 크루와상이 종류 별로 파는 걸 보고

현지화 다되었구나.. 새삼 느꼈거든요^^



매장 안도 엄청 깔끔하고 한국에 있는 뚜레쥬르 매장과 

완전 똑같은 분위기!

익숙한 모습에 너무 반가웠는지 이것저것 빵부터 케익까지 다 구경했어요 ㅋㅋㅋ





미니 치즈 케이크 파는것도 똑같고!

뚜레쥬르만의 고급스럽고 예쁜 디자인의 케이크들도 똑같고!


그 맛도 똑같겠죠?^^


대신 가격은 한국에 비해 약 1.5배 정도 비싼 것 같아요.



한국에서 2천원 정도에 사먹었던 크림 빵이 여기선 $3.5정도 하더라고요.

롤케익도 $18이나 하길래 끄억.... 

케이크 젤 작은 사이즈도 $30 정도..


아무래도 미국 물가가 한국보다 높으니까요^^



저는 크림빵 하나랑 커피랑 주문해서 먹었어요.

커피는 다른 카페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한국에서 마셨을 때보다 훨씬 맛난 커피였어요.



이번에 두 번째 방문하는데,

두 번 다 신랑과 저는 라떼를 마시면서 완전 만족했답니다!


빵은 말할 필요 없이 한국에서 먹었던 맛!

제가 먹느라 사진을 안 찍었네용,,,ㅎㅎ



아 뚜레쥬르 지점은 90%이상의 손님들이 한인인 것 같았어요.

늘 올 때마다 한국 분들만 계시더라고요.



그에 반해서 파리바게트 LA지점에 갔을 땐 

미국 손님들이 많았어요.


제 생각엔 상점 위치 상 파리바게트가

현지인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것과

이미 뚜레쥬르보다 훨씬 더 일찍 현지 시장에 뛰어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뚜래쥬르든 파리바게트든 한국인인 저에겐

이곳에 상점들이 있다는 것에 너무 너무 감사할 따름!



종종 커피마실겸 빵 사러 올 것 같네요 ㅎㅎ


뚜래쥬르 현지화에 성공하셔서 대박 나시길 바래요!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미국생활, 85’c Bakery Cafe 어플로 포인트 적립하고 커피 공짜로 마시는 방법!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다
전도서  3장 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