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준비로 바쁜 시간에 밥을 차려서 먹기에는 너무 바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빵에 잼을 발라서 먹을 순 없고,,
자녀가 있는 분들은 아이들 학교가기전에 영양가 있는 아침식사를 제공해줘야되는데
주부들도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영양소가 풍부한 호박죽 만들기를 만들어 봅니다.
- 준비물 -
채썬 늙은 호박 1봉지
(저는 시장에서 2,000원 짜리 한봉지를 구매하였습니다.)
물 2~3컵
찹쌀가루 2컵
소금 1ts
설탕은 개인취향
채를 썬 늙은 호박을 냄비에 부어 줍니다 + 찬물을 2컵 넣고 중불에 끓여줍니다.
물을 너무 많이넣으면, 호박이 흐믈흐믈 거렸을 때
너무 싱거워지고 농도가 묽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박의 입자가 작아질 때까지 계속 끓여줍니다.
호박의 입자가 작아지고 어느정도 끓었을 때,
찹쌀가루 1컵을 위에 사뿐히 뿌려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수증기로 익혀줍니다.
약 5분정도 지나면 다시 뚜껑을 열고 국자로 휘저어 줍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찹쌀 가루 1컵을 넣고 뚜껑을 닫은 채, 수증기로 익혀줍니다.
그리고 또 5분뒤에 바닥에 늘러붙지 않도록 휘저어 줍니다.
어느정도 농도가 되직하여 지면 소금을 1ts 넣어줍니다.
설탕은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그릇에 옮긴 후 넣고 싶으면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뜸 드리는 시간을 필요 없기 때문에, 조금 식힌 후에 유리 용기에 담아줍니다.
저는 유리용기에 아침에 먹을 수 있는 1인 양을 담아보았습니다.
찹쌀의 입자가 조금씩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걸쭉한 호박죽의 맛이 납니다.
아침에 바쁜 시간에 호박죽을 시원하게 또는 따뜻하게 한 그릇을 먹으면
찹쌀 덕분에 배가 든든하여 지고,
호박까지 더해져서 영양만점 아침식사가 된답니다.
모두들 호박죽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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