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역국!
미역국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정말 다양해요.
보통은 소고기 미역국을 많이 해먹지만
바지락 미역국, 표고버섯 미역국, 홍합 미역국 등
미역과 잘 어울리는 재료를 넣어서 만들면
정말 맛있는 미역국이 완성된답니다.
싱싱한 미역만 넣어서 만드는 그냥 미역국도 맛있으니까요^^
오늘은 싱싱한 바다향 한가득 홍합미역국을 만들어봤어요^^
신랑이 좋아하는 미역국이라 더 정성 기울인 요리랍니다~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홍합미역국 시원하고 깔끔한 맛
-재료-
홍합 1컵, 미역 두 줌, 마늘 2스푼, 쌀뜨물 5-6컵
국간장, 액젓, 참기름
1. 생홍합을 사용하면 더 좋겠지만,
해외에 살고 있는 저는 한인마트에가서 구입한 냉동홍합을 사용했어요.
근데 냉동홍합도 엄청 싱싱해서 홍합 맛이 잘 우러나왔어요.
홍합의 비린맛이 있을 수도 있어서 맛술 한스푼을 넣고 해동했어요.
해동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2 미역은 물에 30분 정도 미리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을 찬물로 헹궈서 미역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물기를 짜내고 먹기 좋게 잘 썰어서 준비해요.
3. 마늘은 다져주세요.
4. 냄비에 참기름 2스푼+마늘을 볶다가
미역을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저는 1분 정도 볶다가 홍합도 같이 넣어서 볶았어요.
5. 쌀뜨물 5컵을 붓는데, 저는 오래끓이려고 나중에 7컵까지 부었어요.
물양 미역이 잠기고도 남을 정도의 물을 넣어주세요.
다 넣고 20분 정도 푹 끓인 다음에
국간장, 액젓으로 간은 맞추어 주면 된답니다.
참고로 소금보다는 액젓을 넣어야 좀 더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마지막에 소금 아주 살짝 넣어서 간을 해주면
입맛에 딱 맞는 미역국 완성입니다.
그리고 미역국은 끓일 수록 더 깊은 맛이 나서
두번 끓인 미역국이 더 맛있답니다 🙂
신랑이 좋아하는 홍합미역국!
따뜻한 밥에 말아먹으니 세상 행복하네요~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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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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