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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Daily

미국집콕생활- 캘리포니아에도 활짠 핀 벚꽃나무와 점심저녁메뉴


잠시 일이 생겨서 외출 하고 왔던 날이에요.

다들 집에서 지내라고 하는데
미국 인들은 말을 정말 안들어요..




밖에서 마스크 없이 그냥 걸어다니고
심지어 아이스크림 나눠먹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ㅁ__ㅁ!!!!!!!!





반면에 어떤 분들은
차 안에서 운전 중인데도 마스크를 끼고 계셨던..
극과 극의 모습들을 많이 보고 온 것 같아요.




올해는 이렇게 차 안에서 벚꽃을 처음 맞이하네요.
미국의 벚꽃들도 참 이쁜데..



벚꽃이 다 지기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어서
마음껏 돌아다니며 봄놀이를 하고 싶어요 ㅠㅠ


요즘엔 한끼는 한식, 한끼는 양식으로 먹는 편이에요.

저는 한식을 잘 만들고,
신랑은 양식을 잘 만들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점심에는 한식으로 먹었어요.
반찬과 국을 미리미리 만들어 두고
특히 국은 저렇게 밥쿡통에 넣어 두었다가
3분만 데워서 먹음 되요~

저는 밥도 10인분 정도 만들어두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그때그때 데워서 먹어요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치아바타 빵을 만들었어요.
뭐..오랜만은 아니죠...ㅎㅎ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빵은 만드니까요^^ㅎ




레시피는 포스트 할 것이지만...!!
발효를 하면 할 수록!
폴딩을 하면 할 수록!
점점 부드러워지는 빵이 된답니다..ㅎㅎ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무반죽 빵 '치아바타' 간단 레시피


이번에 올리브를 넣어서 치아바타 빵을 만들었는데
올리브 향이 너무 좋네요 ㅠㅠ^^




한국인들이 사재기 할 때 쌀을 엄청 사는데,
미국인들은 밀가루랑 이스크를 사가더래요~

다들 집에서 빵만들어 먹으니 그런가봐요..ㅎㅎ

저희 집엔 쌀, 밀가루를 미리미리 사놔서
이렇게 잘 해먹고 있어요 ^^

완성된 치아바타 빵은 나눠서 지퍼백에 보관!
한봉지는 냉동! 한봉지는 냉장 보관해뒀어요.




저녁 요리는 신랑 담당!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바질 페스토 파스타랍니다^^
특히 랍스타 라비올리를 넣어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이에요!!




거기에 제가 만든 치아바타 빵까지 같이 먹었어요.
빵 속 기공이 엄청나죠?
비법은 조만간 레시피에 올릴게요~




페스토 파스타에 시금치도 왕창 넣어서
빵 위에 얹어 먹으니 짱맛!!

여러분들도 꼭 해드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오늘도 저는 더 동글이가 되어가네요..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 되길 기도해요.
함께 중보합시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미국생활, Stay at Home이 가져온 미국맘의 집콕 생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