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븐을 사면서 빵만드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지난 번에 미니 카스테라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다이소에가서 빵 틀도 구입하고, 필요한 재료들도 다 구비했어요!
본격적으로 진짜 카스테라 만들기 도전합니다.
오늘은 '아로니아 카스테라' 를 만들었어요.
어려운 것 같다구요?
노논노~~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제가 알려드리는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하면
금방! 습득해서 만들 수 있답니다!
-준비물-
계란4개
설탕 50g
소금 한꼬칩
강력분 80g
아로니아 5g
우유 20g
카놀라유 20g
견과류, 크랜베리
그 외에 몸에 좋은 바오밥 열매 가루도 넣었어요
1. 노른자, 흰자를 분리해서 흰자에 설탕을
세 번 나눠서 넣어주며 머랭을 완성합니다.
거품기로 휘저었을 때, 머랭이 떨어지지 않는 농도여야 합니다.
손으로 할 경우에는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계로 사용 시 5분만에 해결된다고 합니다.
2. 노른자에도 설탕을 세 번 나눠서
마요네즈 같은 농도가 될 때까지 거품을 냅니다.
3. 완성된 2번에 흰 머랭 1/2 + 밀가루, 아로니아가루, 소금을 체처서 넣어줍니다.
4. 나머지 머랭 1/2도 넣고 + 분량의 우유, 카놀라유,
견과류, 크랜베리를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5. 준비해둔 카스테라 판에 반죽을 절반정도 넣어주세요.
6. 180도에서 25분 구워줍니다.
그리고 170도에서 5분동안 구워주면
카스테라 완성입니다^^
이번에 건강식으로 아로니아 가루를 넣어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보라색인 아로니아 파우더 때문인지,
빵 색깔이 완전 달라졌답니다 ㅎㅎㅎ
반죽은 가벼운데, 견과류와 크랜베리가 무거워서 그런지
뒤집어 보니까 재료가 거의 밑으로 내려앉았더라구요 ㅋㅋㅋ
다음에는 좀 더 다져서 넣어야 될 것 같아요!
맛은 어떨까요?
폭신폭신~ 부드러운 촉감과,
일부러 설탕 양을 줄었는데도 달달~한 맛이 나요.
그리고 아로니아를 넣었는데 쓴 맛은 전혀 나지 않구요.
견과류와 크렌베리가 씹히는 맛도 좋은 것 같아요.
친구 만나러 갔을 때 만든 아로니아 카스테라를 선물해줬는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꺄옷>_<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용 ~~~
계속 오븐을 이용해서 베이킹 수업을 할게요!
기대해주세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편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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