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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의 Daily

LA 생활, 미국 청소차의 모습과 LA 한인타운 교통체중이야기




일주일 만에 LA한인타운에 다녀왔어요.
요즘 엘에이 한인타운에 노숙자들을 다 쫒아내서 도로가 깨끗해 졌다고 했죠?


걸어다니기도 좀 편해지고, 이상한 사람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긴 했어요^^




신랑과 LA한인타운에 오면 한타 중심지인 윌셔대로에 있는
Alchemist Coffee, 85'c Bakery Cafe에 종종 방문한답니다.








Alchemist Coffee 커피는 블루보틀 커피만큼 맛있어요!





오늘 엘에이 한인타운 들어가면서 재밌었던 썰~
저희 차 앞에 청소차가 길가에 있는 쓰레기통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보통 새벽에 이 작업을 하던데,
여기는 왜 대낮에 하는 건지 이해 불가^^ㅎㅎ

원래 미국도 새벽이나 아침 일찍 작업이 맞는데
직원이 늦게 일을 시작한 것 같다고 하네요 ㅎㅎ




집게 기계를 이용해서 쓰레기 통을 차 안에다가 비우는데
조준을 잘 못하시는 건지 아님 기계가 원래 그런 건지
쓰레기통을 똑바로 세우지 못하고 다 엎어 놓고 가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 모습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처다봤네요.




아이들이 하교길에 지나가는데,
쓰레기차가 지나가고 쓰레기가 막 공중에 날아다녔어요.

재밌다가도 보기에는 정말 안 좋았어요.

뒤에 따라가고 있는 저희 차 안에 괜히 냄새 들어오는 것 같이 느껴지고요 ㅎㅎ




암튼 미국이 선진국이라 이것저것 새롭게 배울 부분들을 정말 많은데
청소차 보면서 엄청 당황했다는 ㅎㅎㅎ

요즘 썸머 타임이 해제되면서 5시만 넘어도 금방 해가 지네요~

신랑과 커피 한 잔 하면서 걷는데 찬바람이 붑니다.
이제 LA에도 가을 겨울 날씨가 시작 되나봐요.

한국은 많이 추워졌다고 하던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축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 절